“어릴 때 받은 은혜가 평생 좌우!”…토요어캠 인기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교회학교성장연구소, 2박3일 어린이 캠프 하루로 압축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소장이자 토요어캠의 주강사인 박연훈 목사.

▲교회학교성장연구소 소장이자 토요어캠의 주강사인 박연훈 목사.

어린이 캠프 전문 사역기관인 ‘교회학교성장연구소’(소장 박연훈 목사)가 ‘어릴 때 받은 은혜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주 토요일 어린이 캠프(이하 토요어캠)를 진행한다.

토요어캠은 지금까지 교회학교성장연구소가 방학 등을 이용해 2박3일로 진행하던 어린이 캠프를 하루 일정의 프로그램으로 집약한 특별 콘텐츠다. 영훈구원과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토요어캠의 핵심은 주5일제 시행으로 인해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의 영적 은혜체험과 기도 및 찬양훈련이다. 무엇보다 예배에 대한 감격이 전혀 없이 그저 교회에만 출석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강력한 은혜를 체험케 하는 것이 토요어캠의 목적이다.

하루 일정인 만큼 프로그램은 매우 실속 있게 짜여졌다. 점심 전 오전 시간은 설교와 기도훈련 등 주로 신앙에 맞춰 진행되고 오후엔 인형극과 찬양, 분반 모임 등 체험과 실습 위주로 구성돼 다양성을 높였다.

처음 토요어캠에 참가한 대광교회 이경하 어린이부 부장은 “갑자기 참가가 결정돼 어린이부 전체 아이들을 다 데려 올 수 없었는데도 충만한 은혜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다음엔 전체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토요어캠은 10월 27일 인천 효성중앙교회, 11월 3일 목포 실내체육관, 11월 10일 광주반석교회, 11월 17일 남서울비전교회, 11월 24일 효성중앙교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2천원.

문의) 02 823 5291, www.c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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