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독려를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낙지’(낙천적인 지성인)팀이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서울 청계천 거리에서 ‘Blood + 樂(불낙) Project’ 캠페인을 펼친다.
낙지팀은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대학생들의 뜻있는 활동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헌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여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12학번 재학생들은 10월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2-30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헌혈의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젊은 세대들은 헌혈을 한 경험이 대체로 낮았으며,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