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하는 길을 막을 수 없는 구순연집사 간증집회현장

오유진 기자  yjoh@chtoday.co.kr   |  

“많은 영혼들이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갈망한다”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주는 간증과 국약찬양

▲구순연 집사 목양교회

▲구순연 집사 목양교회

한 영혼이라도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고, 국악찬양사역자이자 평신도로서 ‘천국과 지옥’ 간증집회를 올해로 15년째 6000여 교회에서 인도해 온 구순연 집사(목양교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묵묵히 걸어온 전도자의 길은 도저히 여자의 몸으로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걸어온 구 집사는 “정말 주님이 동행하는 사역이 아니였다면 현재의 사역은 벌써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천국과 지옥 간증은 평범한 사역이 아니기에, 매 집회는 마치 전쟁터로 떠나는 용사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영적전투의 연속이었지만, 그동안 기도와 말씀으로 잘 이겨냈다.

구 집사는 남편의 죽음 앞에 좌절과 실의에 빠져있던 당시, 자신에게 찾아오신 주님과의 만남에서 영적인 세계를 체험하게 되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천국과 지옥의 세계는, 구 집사에게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도저히 말할 수 없는 내용을 접하게 된 것이다. 마지막 주님의 음성에 의해,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놀라운 경험을 한 것이다.

자신이 경험한 천국과 지옥의 세계를 논리적·신학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집회를 인도한 것이 아니다. 주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체험한 신앙고백이며, 간증과 국악찬양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님께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길 원하는 것 뿐이다.

구 집사를 초청하는 교회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집회 이후에 일어나는 기적의 현장이 입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구 집사를 초청한 교회에서 성도의 신앙생활이 변화되고 불신자들이 새신자로 전환되는 놀라운 체험적인 사례가 전국에 퍼지게 된 것이다.

한국 정서에 맞는 국악찬양으로 결신자 급증

구 집사의 집회에는 항상 국악찬양이 있다. 국악에 맞춘 찬양은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으며 찬양가사 그 자체가 전도의 메시지다. 국악찬양의 달란트를 받은 구 집사는 교회에서 준비한 주민초청잔치, 경로잔치, 노인대학, 새신자초청잔치 등에 초대된다.

처음에는 간증집회로 교회마다 초청을 받아 은혜를 끼치고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며, 두번째로는 국악찬양을 통한 잔치를 열어 전교인들이 전도의 사명을 깨닫고 실제적인 전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구미옥계교회에서 열린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은혜를 받고 예수믿겠다고 손을 들어 결신등록하는 모습.

▲지난 10월 11일 구미옥계교회에서 열린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은혜를 받고 예수믿겠다고 손을 들어 결신등록하는 모습.

구 집사는 비록 신학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천국과 지옥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전하며,  구 집사가 간증할 때 쏟아져 나오는 성경구절은 그때마다 적재적소에 제시했다. 메시지를 쏟아내는 카리스마적 분위기에 성도들은 압도되며, 성경에서 성경으로 이어지는 탁월한 간증의 은혜는 비록 불신자라 할지라도 깊은 감회를 받게 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게 된다.

구 집사의 단 한 가지 소원은 불신자들의 영혼구원이다. 구 집사가 체험한 생생한 천국과 지옥 간증집회는 물질만능주의와 음란한 정서가 넘치는 이 시대에 걸맞게 부각되었다. 지금까지 찾아간 곳도 헤아릴 수 없지만 앞으로 더 생명이 있는 한, 그리고 부르는 곳이 있다면 산간벽지 시골농촌교회, 바닷가, 오지마을이나 해외정글이라도 달려가리라며 기도로 무장하고 있다.

구 집사의 간증사역을 올바르게 전개하고자 목양교회 담임 임준식 목사에게 신앙으로 지도를 받고 있다. 임준식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와 성경공부에 참석하여 기도와 말씀으로 잘 이겨냈다. 이로 인해 많은 교회에서 큰 반응과 호응이 일어나고 있으며 연이은 초청을 받아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구 집사의 간증과 찬양집회는, 모두 담임목사의 지도편달과 목양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임준식 담임목사는 전국 교회에 이 은혜를 나눠 침체된 교회마다 부흥의 열기와 성장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5년간 6천 회 넘는 사역의 현장들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것은 분명히 성령께서 구 집사의 사역 속에 함께 하셨던 것이다. 이처럼 오늘까지 끊임없는 사역을 펼치고 있는 구 집사는, 앞으로 평신도 지도자로서 한국교회에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의) 011-338-7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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