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개교 20년의 역사서 발간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은 경인여자대학교는 20년 역사를 기록한 ‘20년사 발간기념회’를 지난 20일 대학 내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기념예배, 이지환 총장대행의 환영사, 백창기 설립이사장의 격려사, 경과보고 및 주요 내용 소개, 경인여자대학교 20년사 봉정, 공로패 수여, 경인여대 한국문화사절단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길자 명예총장, 태양학원 법인이사, 및 교직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백창기 설립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계양산자락 아무것도 없던 학교부지에, 첫 삽을 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20년사 발간이 상당히 감격스럽다,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해주길 부탁한다.” 며 교직원 및 참석자 전원을 향해 큰 절을 하여 장내 분위기를 한층 더 경건하게 만들었다.

이날 선보인 ‘경인여자대학교 20년사’는 통사(通史), 편년사(編年史), 약사(略史) 및 부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1992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의 역사를 기록,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준비하여 올해 발간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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