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총 3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예산절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준비하고 있는 총 1천 244명의 학생들을 위해 쓰여진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자격증 취득 학생을 중심으로 장학금을 예산외로 추가 지급키로 한 것은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추가 지원받는 학생은 모두 2천 145개의 자격증을 취득, 1인당 평균 2개 가까운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인여대는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