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시화 10주년, ‘거룩’ 위해 더욱 매진

LA=토마스맹 기자  chm137@gmail.com   |  

현지 한인교계 지도자 및 관계자들 참석해 축하

▲감사예배에 참석한 현지 한인교계 지도자들.

▲감사예배에 참석한 현지 한인교계 지도자들.

미주(LA)성시화운동본부&홀리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LA)성시화운동본부&홀리클럽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5시(현지시각) 미주평안교회(담임 송정명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거룩 운동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교회협의회와 함께 교회 연합 행사를 주도하는 단체로, 지금껏 사랑의쌀나눔운동, 다민족연합기도대회, 로즈볼연합기도회, GKYM 청년 선교대회 등 남가주의 굵직굵직한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10주년 감사예배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설교한 박희민 목사(대표회장)는 “개인이나 기독교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 말씀밖에 없음을 믿는다. 교회가 기복주의, 세속적인 성장주의에 빠져, 성도들이 교회에서는 열심히 활동하지만 세상에서는 아무런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며 “우리를 통해 세상이 변화되는 성시화운동을 기대한다. 영적각성운동의 시작은 기도운동으로부터 시작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한 진유철 목사는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면서 복음의 사람들이 연합되어서 아름다운 일들을 펼쳐나갔으면 한다”고, 민경엽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 거룩의 운동이 더 확장돼,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예배는 사회 송정명 목사(LA성시화 대표회장), 찬양 박종술 목사(KCCC 나사렛 책임), 감사기도 이성현 목사(LA공동회장), 10주년 사역보고 신기대 선교사, 김인화 선교사, 설교 박희민 목사, 축사 진유철 목사, 민경엽 목사, 인사말씀 김경수 장로(미주홀리클럽 회장), 축도 한기형 감독(상임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별순서로 미국에 방문 중인 한국식도교회(박영빈 목사) 드림몸찬양선교단이 율동 찬양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운동본부에서 발행하는 ‘AMERICA HOLY’(7호) 계간지가 발행돼, 참석자들에게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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