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는 외국인 학생들과 12일 첫 영어채플을 드렸다.

이날 채플은 심리재활학과 교수로 사역하는 Adam Jantz 목사가 ‘선교와 복음주의(마태복음 28:16-20)’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Adam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선교적 사명을 갖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힘들 때도 있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채플에 참석한 학생들은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David(기독교학부 3년) 학생은 “새로 학기 시작하며 받았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 나도 모르게 기도 소리가 커지고 뜨거워짐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영어채플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대학교는 학생들의 영성 개발, 국제적 안목 및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100여명과 외국어 교육에 초점을 맞춘 오웬스국제대학 학생 100여명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 매주 한 차례씩 영어 채플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