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리학 교수, 고려대·서울대서 ‘신 존재의 증거’ 강연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하나님 존재에 대한 명확한 증거들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물리학과 마이클 스트라우스(Mike Strauss) 교수가 ‘신 존재의 과학적 증거’(Scientific evidence for the existence of god)를 주제로 두 차례 공개강연을 진행한다.

지적설계연구회(회장 이승엽 서강대 교수)는 21일 저녁 7시 고려대학교 4.18 기념관 대강당과 22일 저녁 6시 30분 서울대학교 26동 대형강의실에서 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진리를 탐구하는 대학에서 진정한 진리가 상실되고 있다. ‘기독교는 비이성적이며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그러나 기독교인들의 믿음은 합리적이며 하나님 존재에 대한 명확한 증거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지식적으로 완벽히 이해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 존재에 대한 믿음은 신화적이거나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며 이러한 믿음에는 명확한 근거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사인 마이클 스트라우스 교수는 믿음과 과학을 통합하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오래 전부터 전 세계의 많은 대학에서 과학과 기독교 사이의 관계, 하나님 존재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에 대한 강연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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