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학교는 11일 교내 성지관에서 미국 애즈베리대학교 산드라 그래이 총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1천5백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 산드라 그래이 총장은 “The one who is best prepared can best serve(잘 준비한 사람이 잘 섬긴다)”라는 주제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영선 총장은 “학생들이 산드라 그래이 총장의 특강을 통해 훗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이 특강을 듣고 변화돼 대외적으로 혜천인으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하고 있는 기독 명문 애즈베리대학교는 존 웨슬리 신학의 전통을 이어받은 학교로, 영성과 성경을 중시한 복음주의 추구로 전 세계적으로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