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알아보는 등 구체적 결혼 준비 시작
배우 김정화와 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가 올 9월 결혼한다. 김정화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으며,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구체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김정화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에서 유은성이 지난해부터 활동하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모두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신앙과 봉사는 이들의 관계를 깊게 했다.
지난해 11월 김정화는 유은성과 함께 우간다 아동 아그네스와의 만남을 그린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를 완성했다. 수록된 노래 ‘안녕 아그네스’는 유은성의 작곡, 김정화의 작사로 탄생했다.
유은성은 2002년 ‘소중한 너를 위해’라는 곡으로 데뷔해 2006년 ‘제1회 CCM어워즈’ 7대 가수상을 수상한 CCM 가수다.
김정화는 2001년 MBC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데뷔했으며 SBS ‘태양 속으로’, MBC ‘1%의 어떤 것’, KBS 2TV ‘백설공주’, SBS ‘쩐의 전쟁’ MBC ‘밤이면 밤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1TV ‘광개토태왕’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