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와 홀리원의 4월의 선물, ‘思心 콘서트’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27일 홍대 베짱이홀에서 공연

▲주리(가운데)와 홀리원 밴드.
▲주리(가운데)와 홀리원 밴드.

주리와 홀리원이 함께하는 ‘思心(사심)콘서트-Episode1 4월의 선물’이 오는 4월 27일 저녁 7시 홍대 베짱이홀(마포구 상수동 313-3 NJ 빌딩 B1)에서 공연된다.

공연 관계자는 “‘천 번을 불러도’, ‘예수의 그 이름’,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등의 찬양과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주신 사명과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가운데 주신 ‘특별한 선물들’을 돌아보며 일상의 고백으로 아름다운 예배를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홀리원은 2006년 CMF 영뮤지션 페스티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파워와 실력과 감성을 두루 갖춘 싱어송라이터 밴드로 점진적인 성장을 해왔다. 한국 CCM 밴드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재목으로 꼽힐 만한, 실력과 영성을 갖춘 팀답게 분명한 복음적 가사와 감성적이며 대중적인 멜로디, 감각적 편곡과 탁월한 연주, 그리고 개성 넘치는 보컬과 세밀한 하모니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리(朱俐, 본명)는 데뷔 전 이미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안성진, 이천, 강찬, 이권희 등 유명 CCM 뮤지션들의 음반과 SBS 드라마 [대망]의 O.S.T에도 참여해 목소리를 알렸다. 첫 앨범의 수록곡 ‘갚을 수 없는 사랑’과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깊은 감정선을 자유롭게 표현해내며, 짙은 호소력까지 갖춘 탁월한 보컬 역량을 통해 차세대 CCM 디바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다.

홀리원은 인터뷰에서 “사심은 ‘사사로운 감정을 갖는 것’과 ‘생각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주리와 홀리원에게 주신 마음과 생각을 전하고 그것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몰랐던 것을 함께 깨닫게 됐다. 세상과의 단절이 아니라 구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심’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이 사심콘서트는 주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역자들과의 연합을 통해 새로운 소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제는 ‘4월의 선물’이다. 공연을 1월부터 계획했고 부활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서, 예수 그리스도 그분 전체가 우리에게 선물이며, 또 주리와 홀리원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시: 2013.04.27(토) PM 7:00
장소: 홍대 베짱이홀 (마포구 상수동 313-3 NJ 빌딩 B1)
티켓 예매: 갓피플 godpeople.com 두란노몰 mall.duranno.com
문의: 홀리원(010-2012-7094) / 추미디어앤아트(010-5480-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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