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중국요리대회 최연소 금메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최연소 금메달을 차지한 정선형 학생(왼쪽).
▲최연소 금메달을 차지한 정선형 학생(왼쪽).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정선형(22·남) 학생이 중국 현지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중국요리 청년요리사 대회’에서 최연소 금메달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6개국에서 90명의 청년 조리사들이 본선에 올라 중국요리 실력을 겨루는 경연으로, 정선형 학생은 수준 높은 중식 실력과 요리사로서 갖춰야 할 좋은 태도를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과 관계자는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래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이 직접 지도하는 중식 커리큘럼과 함께 푸드스타일링 감각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중국 이금기 국제요리 경연대회’, ‘중국 공자요리 경연대회’, ‘중국 만한전석’ 등 중국 현지 주최 요리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3 한·중·일·태 식문화 교류전’을 개최해 한국·중국·일본에 이어 태국까지 함께하는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중국요리 외에 이태리 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프랑스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 태국 블루 엘리펀트 쿠킹 스쿨(Blue Elephant Cooking School) 등 세계 명문 교육기관으로 해외연수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학교가 운영하는 제3캠퍼스 ICFV(강화식문화예술단지)의 로이 카페 & 레스토랑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실무와 레스토랑 서비스 실무, 셰프 현장 트레이닝 등의 교육을 재학기간 중 실시하고 있다.

인천문예전문학교는 현재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모집전형과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의료팀 집념에서 겹쳐 보이는 기독교 신앙?

박욱주 박사님이 OTT 넷플릭스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는 웹툰 및 웹소설 기반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가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지훈(백강혁 역), 추영우(양…

조르주 루오 반 고흐 티모시 슈말츠

깨어진 존재들의 공감에 뿌리내리는 ‘기독교 미학’

하나님 나라 추구 그리스도인 세상 더 잘 알고자 함 필요해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 샬롬 비전 구현 구체적 행위 피조계 돌보라는 명령 완수 깨어짐 속 빛나는 존재 발견 기독교 미학의 특징 중 하나는 ‘이상화된 미’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크…

김조한

가수 김조한, 시편 프로젝트 동참 ‘10편: 그 이름을 부릅니다’

R&B 대디 김조한 ‘첫 작업’ 감격 “이 곡은 내 자식 같은 노래” 가수 김조한 씨가 지난 1월 3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이름을 부릅니다’를 발표했다. 신곡 ‘그 이름을 부릅니다’는 시편 10편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색다른 멜로디와 …

그라운드C

‘제2의 전한길’ 그라운드C, 세이브코리아 부산 강연에서 시대를 흔들다

강연에서 대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은 단순한 말솜씨를 넘어선다. 논리적 흐름,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감정적 결집을 이끄는 힘—이 모든 요소가 결합될 때, 연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을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필자는 평소 그라운드C(김성원)…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전국 각지서 일어난 수십만 국민들 “탄핵반대·자유수호”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은 첫 주말인 1일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부산역광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는 수십만의 성도들과 시민들이 결집했으며, …

전한길

전한길 강사가 고발한 ‘불의한 헌법재판관들’의 실체

대한민국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운영돼야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국가의 최고 법률기관으로서 국민과 국가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다. 그러나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면서 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과연 헌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