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연세대에서
제32회 신촌포럼(대표 이정익 목사)이 24일 오전 10시 연세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우리의 폭력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종교와 사회연구센터’와 공동 주최하며, 강사로는 이무석 교수(전남대 명예교수)가 ‘자신을 향한 폭력, 우울과 자살’, 김왕배 교수(연세대)가 ‘폭력의 사회학’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측은 “최근 우리 사회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학원폭력 등 폭력 사건이 비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피해도 만만치 않다”며 “이러한 폭력 급증에는 개인적 요인 뿐 아니라 폭력을 조장하는 시대적·문화적 요인도 있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과 원인 및 대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