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라엘기업협의회,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포럼’ 개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10월 14-1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옥다비드 사무총장, 노기청 이사장, 황덕영 목사. ⓒ이대웅 기자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옥다비드 사무총장, 노기청 이사장, 황덕영 목사. ⓒ이대웅 기자

한국이스라엘기업협의회(KIBC)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후원하는 ‘제2회 한국 이스라엘 비즈니스 포럼’이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 첫날에는 ‘이스라엘 벤처의 강점: 특허-금융-M&A’를 주제로 우리 구트만 주한이스라엘 대사의 축사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기조연설 ‘창업국가로부터 배우는 창조경영’이 있다. Mudi Sheves 와이즈만연구소 예다 대표가 ‘이스라엘 첨단기술의 탄생과 지식재산 관리’, 시몬 페레스 대통령의 아들인 Nechemia Peres 피팅고 벤처캐피탈 회장이 ‘이스라엘 벤처투자자가 보는 건강한 벤처생태계’, USB 창시자인 Dov Moran 코미고 대표가 ‘이스라엘 혁신 벤처의 꿈(글로벌 M&A)’, 전하진 의원(새누리당)이 ‘세라형 인재가 만드는 창조경제’ 등을 각각 강연한다.

둘째날에는 ‘이스라엘 기술 소개 및 패널토의’가 이뤄진다. 기조연설에 Zohar Zisapel RAD그룹 회장이 ‘RAD그룹이 말하는 성공과 번영’, Fej Shmuelevitz 웨이즈모바일 부사장이 ‘모바일, GPS, SNS의 혁신적 융합’을,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창업국가 이스라엘, 창조경제 대한민국’을, Yuval Shahar 퀼트 공동창업자 겸 이사장이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의 잠재력’, Giora Yaron 텔아비브대 이사장이 ‘이스라엘 기술 산업의 융합과 연계’ 등을 발표한다.

글로벌 청년창업스쿨은 가능성 있는 국내 글로벌 창업 준비자들을 선발해, 글로벌 비즈니스 창업교육을 통한 벤처 창업 성공률 증가를 도모하고, 세계를 무대로 하는 벤처 창업문화를 유도해 글로벌 벤처 영역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국내 35세 미만의 창업 준비생들 70명 중에서 보고서 및 면접을 35명을 선발한다. 국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일부터 매주 1회 실시하며, 2014년 1월 19일부터 8박 9일간 이스라엘 체험도 예정돼 있다.

국내 프로그램 강연자들로는 박현우 대표(이노레드), 이시원 대표(시원스쿨), 전하진 의원, 주우진 교수(서울대), 박철 교수(고려대), 한명수 상무이사(SK커뮤니케이션즈), 배종석 고려대 교수, 한정화 청장, 윤종록 차관 등이 참여한다. 이스라엘에서는 텔아비브·히브리대학, 와이즈만 연구소 체험, 여러 기업 탐방 등을 진행한다.

KIBC는 9일 정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이스라엘문화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를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는 KIBC 옥다비드 사무총장, KIBC 노시청 이사장, 황덕영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유정현 라이프트리 대표(극동방송 진행자)가 맡았다.

강연 후에는 ‘이스라엘 벤처기업 & 한국의 대기업’, ‘창업지원시 문제점과 주의점’, ‘성공적인 창조경제를 위한 한국의 차별화 전략’을 놓고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등록비는 110만원.

문의: 070-8235-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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