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 제9대 사장에 현 서회 상무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서진한 목사가 선출됐다.
23일 대한기독교서회 이사회에서 서 상무는 이사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표를 얻어 당선됐다. 성공회 소속 김광준 신부는 6표를 얻었으며, 무효는 1표였다.
서진한 목사는 한신대학교와 대학원 신학과를 거쳐 월간 <기독교사상> 편집인과 상무로 재직 중이었다. 서 목사는 내년 3월부터 4년간 사장직을 수행한다.
당초 출마했던 예장 통합측 서현철 목사(GoodTV 부사장)는 사장인선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이날 경선을 치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