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배운 성경과 말씀 암송 점검
한국 어와나(Awana)가 오는 11일 오전 안산 빛나교회와 서울 구파발교회에서, 소속 어린이들과 교사들 약 2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경퀴즈대회를 진행한다. 한국 어와나는 매년 새해마다 이 같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성경퀴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어린들이 어와나 프로그램에서 배운 성경 내용과 암송한 말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필기시험과 스피드·객관식 퀴즈 등이 진행되며, 말씀을 배우고 복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 어린이·청소년들이 교회생활에 흥미와 기쁨을 갖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찾도록 돕는다.
어와나측은 대회에 믿음이 없는 부모님을 초청, 복음을 듣게 하면서 전도의 통로 역할도 하고 있다. 우승 어린이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한다.
어와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복음으로 구원하고 훈련하기 위해 지난 30여년간 성경 암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어와나(Awana)는 ‘부끄러울 것 없는 인정된 일꾼(딤후 2:15·Approved Workmen Are Not Ashamed)’이라는 뜻이다. 국제 어와나(Awana International)는 1950년대 초, 알트 로하임(Art Rorheim)이 어린이 사역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세계적 선교기관으로서, 수십 년간 끊임없이 발전돼 왔다. 현재 전 세계 104개국 110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주 어와나 클럽에 참석해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암송하며, 한국에서도 250여곳의 교회에서 훈련하고 있다.
문의: 한국 어와나 본부(031-711-6533, www.awana.org, downi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