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교회 건축은 그만! 이젠 ‘리모델링’이 대세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믿음의 기업 SJ&D, 2월 17일 성남 한우리교회서 세미나 개최

▲SJ&D가 리모델링한 경기도 성남 한우리교회의 내부 모습
▲SJ&D가 리모델링한 경기도 성남 한우리교회의 내부 모습

오늘날 한국교회는 교회의 대형화와 설비의 선진화를 목표로 경쟁적 교회 건축을 초래하며 많은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갈수록 그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많은 이들이 교회 건축보다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것으로 그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무리한 교회 확장보다는 주어진 공간을 내실 있게 활용하면서도 마치 신축과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리모델링’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성과 경험 부족으로, 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 리모델링 전문업체인 ‘에스제이앤디’(SJ&D, www.sjn-d.com)는 구체적 공사 범위을 정하고 예산을 수립하는 등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사 선정과 예산의 지출, 사후 관리 등 교회 리모델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오는 2월 17일 오후 1시 경기도 성남시 한우리교회에서 열릴 세미나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성도수 100~500명의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 주최측은 △전반적 교회 리모델링의 필요성, 목적, 가치 추구 △진행 과정(예산 수립, 설계, 시공, 사후 관리) △교회음향, 영상, 특수조명에 관한 정보 △교회 냉난방에 대한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SJ&D 최선종 대표는 “교회 리모델링은 인내와 절제, 철저한 준비, 그리고 많은 기도 가운데 이뤄질 수 있다”며 “더불어 교회의 본질인 전도, 섬김, 구제 등을 녹여내 성전을 새롭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시는 바람직한 성전 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믿음의 기업인 SJ&D는 지난 2010년 창립해 교회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의 각 단계별 자문단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교회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참여, 뛰어난 작업 성과로 교회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지금까지 인천 한마음교회, 성남 한우리교회, 조원감리교회, 김포새문안교회, 한사랑교회, 고려신학대학원 강의동 등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SJ&D는 공간(Space), 예수(Jesus), 디자인(Design)의 영어 앞 글자를 따 지은 이름이다.

최선종 대표는 “SJ&D는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들의 동역자로서,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기업이 되고,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성전 건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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