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 개최

LA=이인규 기자  newspaper@chtoday.co.kr   |  
▲오렌지카운티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이인규 기자
▲오렌지카운티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이인규 기자

오렌지카운티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가 지난 2월 8일 오전 7시 30분(현지시각) Los Coyotes Country Club House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기도회는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회의(회장 민경엽 목사)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특별간증, 3부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박용덕 목사의 사회, 김영수 장로의 대표기도, 나침반교회의 남성중창팀의 특별찬양,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의 설교, 합심기도 순으로 드렸다. 잠언 30장 24-2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민경엽 목사는 “우리들 각자의 힘은 미약할 수 있으나, 작은 힘들이 모일 때 위대한 일들을 성취할 수 있다”며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는 적극 협력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는 우리가 되자”고 했다.

축사를 전한 박효우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는 “오렌지카운티 42개 단체가 기도로 한 해를 여는 것이 하나님 앞에 감사한 일”이라며 “청마의 해를 맞이해, 말과 같이 힘차게 비상하는 각 단체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호우 목사(영성담당 부회장)가 ‘미국의 신앙과 경제 회복을 위해’, 김기동 목사(신학담당 부회장)가 ‘교포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민승기 목사(교육담당 부회장)가 ‘OC지역 단체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한 후, 정영수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에는 65지구 가주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영 김 집사가 특별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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