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양화진문화원 이어령-이재철 대담 주제는 ‘인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3월 목요강좌 일정 발표

▲2014년 3월 목요강좌 강사진.
▲2014년 3월 목요강좌 강사진.

2014년 3월 양화진 목요강좌 일정이 발표됐다.

올해 재개되는 이어령 박사-이재철 목사의 대담 주제는 ‘인생’이며, 이어령 박사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그 첫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8시로, 24세 때 발표하여 문단에 큰 파장을 일으킨 이어령 박사의 ‘우상의 파괴’를 놓고 대담을 펼친다.

이외에 6일 1970-80년대 민주화 인사들을 돌보아 준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채현국의 이러쿵저러쿵’을, 20일 김영란 전 대법관이 ‘공정한 한국 사회를 위한 제안’을, 27일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이준석 대표교사가 ‘비영리단체와 젊은 창의력’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양화진문화원(명예원장 이어령, 원장 박흥식)은 민족의 독립과 근대화에 앞장섰던 초기 기독교의 얼이 담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관리·운영을 위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이사장 강병훈 목사)이 창립한 100주년기념교회(담임 이재철 목사)의 부설 기관이다.

양화진문화원은 2010년 3월부터 우리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양화진 목요강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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