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이 ‘7·7 정관’ 등 회복하면 통합 위한 대화 가능”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한교연, 워크숍 중 임원회 열고 논의… “회원교단·단체도 당시로 돌아가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이하 한교연)이 17일 오후 임원회를 열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와의 통합 건에 대해 논의했다. 임원회는 17~18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한교연 워크숍 도중 진행됐다.

한교연 임원회는 이날 예장통합 김동엽 총회장 등 소속 교단 총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총이 지난 2011년 7월 7일 특별총회에서 통과된, 이른바 ‘7·7 정관’을 회복하고 △당시의 ‘66개 교단 19개 단체’ 회원 기관으로 돌아갈 경우,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기총 특별총회 당시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기총 특별총회 당시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한기총은 2011년 7월 7일 당시 김용호 대표회장 직무대행이 의장을 맡았던 특별총회에서 대표회장 1년 단임제, 교단별 대표회장 후보 순번제 등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을 채택했었다. 그러나 한기총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다시 개정, 대표회장 임기를 2년 단임으로 바꾸고 교단별 순번제는 폐지했다.

한편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은 최근 한교연과의 통합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하며, 이를 위한 ‘9인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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