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종교개혁 36개 도시 성지순례 8개 루트 개발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한글판 홈페이지 마련과 사전답사여행 기획 등 한국에 홍보 역점

▲독일관광청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홈페이지. 한글판으로도 볼 수 있으며, 우측 중단의 지도에 루터와 관련된 도시들이 표시돼 있다. ⓒ독일관광청
▲독일관광청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홈페이지. 한글판으로도 볼 수 있으며, 우측 중단의 지도에 루터와 관련된 도시들이 표시돼 있다. ⓒ독일관광청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독일 현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특히 한국에 열정적 기독교인 수가 많은 점을 고려, 홍보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4월 23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라일락룸에서 ‘루터 2017년 에이전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독일관광청 측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종교개혁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준비할 경우, 사전에 연락을 주면 도움이 될 자료들을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독일관광청은 현재 종교개혁 성지순례 루트를 8가지 개발했다. 관광객들이 공항에서부터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원하는 콘셉트에 맞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제1루트는 ‘세상을 바꾼 95개조의 반박문’, 제2루트는 ‘종교개혁의 본체와 변천’, 제3루트는 ‘종교개혁과 문화적 유산’, 제4루트는 ‘정치와 반란’, 제5루트는 ‘루터의 주장과 제국 의회’, 제6루트는 ‘종교개혁의 흐름: 비전과 현실’, 제7루트는 ‘내부 종교개혁: 작은 도시, 하지만 큰 영향’, 제8루트는 ‘국경을 넘어서 유럽으로의 행로’다. 

각 루트에는 루터가 ‘95개조의 반박문’을 붙인 슐로스교회가 있는 비텐베르크, 루터의 도시라 불린 아이스레벤, 루터가 고등학교를 다니고 성경을 번역한 아이제나흐 등 총 36곳이 포함돼 있다.

▲루터와 연관된 36개 도시의 모습. ⓒ독일관광청
▲루터와 연관된 36개 도시의 모습. ⓒ독일관광청

이와 관련된 행사로는 2015년 5월 17부터 10월 31일까지 토르가우 하르텐펠즈성에서 국제특별전시회, 2015년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뉘른베르크 펨보하우스 시립미술관에서 ‘독일의 눈과 귀’ 전시, 2015년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아이제나흐에서 뮤지컬 ‘루터! 뜻을 거스르는 반역자’, 2015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비텐베르크에서 ‘루터의 결혼식’ 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루터 스페셜 뉴스레터, 세미나, 프레젠테이션, 제작물, 팸투어(사전답사여행), 로드쇼 한국&일본 등을 진행한다. 특히 팸투어의 경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만 예정돼 있다.

독일관광청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 홈페이지: http://www.germany.travel/kr/specials/spiritual-travel/luther/luther.html?et_r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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