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일출로 하루를 시작… ‘성암노인복지센터’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게스트하우스 단장 마치고 여행객 맞아

▲성암노인복지센터 게스트하우스.
▲성암노인복지센터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내부.

▲게스트하우스 내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 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승종 목사)가 게스트하우스 단장을 마치고 여행객을 맞고 있다. 속초해변에 위치한 이 게스트하우스는 3층 독립공간으로, 30평대 콘도식 숙소와 원룸형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전 객실에서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다.

개인 피정이나 가족단위 휴가, 교회수련회, 기관 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 또는 최소비용을 받고 있다. 센터장 김승종 목사는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는 우리 어르신들은 매일 바다와 해 뜨는 것을 보고 좋은 공기를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이렇게 좋은 위치와 환경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암노인복지센터는 속초의 관광지인 아바이마을 독거노인을 돌봐오던 성암교회(담임 이성헌 목사)가, 지난 2011년 4월 설립한 노인복지시설로 요양원과 주야간보호를 통해 은퇴하신 권사님 등 외로운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예약문의: 033-631-8870, 010-987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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