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환경과 영어교육을 누리며, 신앙도 최고로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제30기 뉴질랜드 선교 영어 장학생에 도전하세요”

뉴질랜드 교육부가 선정한 최우수 교육기관 오클랜드 에든버러칼리지가, 제30기 선교영어 장학생을 모집한다. CBS 기독교방송과 함께하는 선교영어 장학 프로그램은, 목회자 자녀와 선교에 비전을 품은 일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6개월 동안, 학비 전액이나 반액을 면제받고 에든버러칼리지에서 영어연수 및 세계 각지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역에 참여하게 된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이사장 이은태 목사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 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영어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도부터 실시하여 지금까지 1000명의 선교장학생들을 배출했다. 2009년부터는 교역자 자녀 뿐 아니라 선교에 소명을 가진 일반 대학생이라면 뉴질랜드 영어연수 선교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혜택의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 학교는 이미 뉴질랜드 교육부(NZQA) 감사를 통해 ‘전 영역 4개 부문-행정관리, 학생복지, 교육 과정, 테솔’에서 최고 등급 Category 1을 취득한, ‘국가 인증 우수 언어전문 교육기관’이다. 그 중 유학생 보호 및 관리 부문은 기독교 사랑으로 학생들의 학습 뿐 아니라 모든 생활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교로 호평을 받았다. 

에든버러칼리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 오클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들을 비롯해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200여명의 학생들이 영어연수를 하고 있다. 수업은 수준별 전문 10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학교는 오로지 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돼, 한 가지의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 신앙 안에서 함께하는 영어연수이다. 복음과 믿음의 확신이 없던, 국적을 초월한 많은 청년들이 이 학교만 거쳐만 가면 하나님 중심의 자녀로 회복되고 변화된다. 에든버러칼리지는 이미 한국 뿐 아니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의 외국에서도 ‘선교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기독교 신앙 안에서 영어연수는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신구약 강해’를 통해 성경의 맥을 잡아주고, 연수 기간 동안 신구약 성경 일독을 장려한다. 2박 3일간 교사들과 함께 떠나는 ‘로토루아 크리스천 캠프’, 10년째 접어든, 외국학생 선교를 위한 ‘한글 교육’과 ‘선교 아웃리치’, 지역사회를 위한 ‘미니 콘서트’, 남태평양 바누아투 단기선교 등이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바누아투 단기선교에는, 약 30여명의 학생들이 동참하여 정글 오지 부족 및 학교를 방문,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음을 전한다. 

이 학교에는 최고 수준의, 선교사 출신 교직원 30여명이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최고의 가르침과 교육환경이 아니면 교육선교를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들은, 물심양면으로 아끼지 않고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러한 복음의 터전에서 선교장학생들은 외국 학생을 향한 선교사역의 주역으로서 선교사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해 오고 있다. 

6개월의 선교장학생 연수 후에는 간사, 통번역, 영상제작 및 편집, 홈페이지 관리, 학교 행정 업무 등, 전공과 재능에 따라 전문 분야에서 인턴으로 섬길 수 있다. 

에든버러칼리지는 선교장학생 과정 외에도 뉴질랜드 여름방학 단기 집중영어연수(4.6주), 대학생 및 성인 일반 영어 과정, 대학 진학 및 영주권 준비를 위한 IELTS 전문과정, 중고생 집중 영어반, 영어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TESOL 과정 등 다양한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신앙 안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30기 선교장학생 모집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든버러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서류 제출 마감일은 2014년 6월 20일(금)이다. 문의는 CBS 기독교 방송 뉴질랜드 영어연수팀으로 하면 된다(웹사이트: www.nzaec.com, 문의: CBS 기독교 방송 뉴질랜드팀 02-264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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