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설교]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  

“야훼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야훼께 아뢰어 이르되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내가 찬송 받으실 야훼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야훼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삼하 22:1~7)

모든 영광을 우리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주님이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옆에 계신 분하고 인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 함께 찬양 드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또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 위해서 또 이번 한 주간 중국 전역에 기독교 지도자들의 대표되신 분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한중기독교교류협회 창립행사를 갖습니다. 세미나를 갖고요, 또 한국 대표되는 교회들을 방문해서 함께 예배도 드리고 하는 귀한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중국에 큰 은혜를 내려주셔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크리스천 수가 우리 대한민국보다 훨씬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중국을 복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한국과 중국에, 중국과 한국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해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한국과 중국이 선교협력을 통하여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게 하시고 이를 통해서 우리 북한의 문이 열리고 남북이 통일되는 은혜도 임하게 해달라고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복음성가 ‘약한 나로 강하게’)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죄와 절망 가운데 있는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셔서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전에 은혜를 사모하여 나왔사오니 사모하는 모든 심령들 위에 성령으로 충만케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중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중국의 모든 교회들이 크게 부흥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중국과 한국, 한국과 중국이 하나 되어 전 세계를 복음화 하는 데에 앞장서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중국 전역에 또 우리 대한민국 전역에 임하여서 장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통일시대가 열려지는 귀한 축복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 사무엘하 22장 1절로 7절의 말씀을 가지고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변합니다. 환경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세상 권력도 변하고 다 변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또 어느 지역에 거한다고 할지라도 영원히 변치 않는 그 한 분이 바로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이 없으십니다.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홀로 받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홀로 받으실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이 그의 인생의 굽이굽이 그 역정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감사하여 주님께 드린 기도요 찬송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우리를 모든 절망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찬양과 감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 있든지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1. 찬양받으실 하나님
우리가 믿고 섬기는 첫째로 영원히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찬양 받으실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사무엘하 22장 2절로 3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르되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할렐루야. 다윗의 일생을 뒤돌아보면 굽이굽이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고 문제가 있었고 어려움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건져 주셨습니다. 보호해 주셨습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원수를 멸하여 주시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다윗을 높여주신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 1절을 보니까, 야훼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야훼께 아뢰어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원수에게서 건져주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원수인 블레셋으로부터 아람과 모압과 암몬, 아말렉, 에돔으로부터 그리고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사울 왕으로부터, 또 자기가 낳은 아들이지만 반역한 압살롬으로부터, 또 반역을 일으킨 세바로부터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신 그 놀라운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을 했습니다. 사실 다윗은 민족의 영웅입니다. 블레셋과 늘 이스라엘이 전쟁을 했는데 블레셋에 골리앗이라고 하는 큰 장수가 나타나서 호령을 하며 나와 싸울 자가 있으면 나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그 앞에서 그저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소년 다윗이 나와서 물맷돌로 그의 이마를 꿰뚫어 넘어뜨리고 그의 목을 베므로 위대한 승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온 백성이 다윗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자기의 위치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옛날부터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누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백성들의 인기가 다윗에게 가니까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때는 삼천 명이나 되는 많은 군사를 풀어서 다윗을 죽이려고 그의 숨은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다윗은 큰 공을 세운 민족의 영웅이었지만 사람을 피하여 이곳저곳을 옮겨 다녀야만 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윗이 좋은 사람이고 큰일을 한 것을 알았지만 권력 앞에 두려워 떨며 다윗이 숨은 곳을 고발하여서 또 추격하는 사람을 보내고 또 다윗이 피신을 하고 또 피신을 하고 하루 편하게 어디서 다리를 뻗고 잘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윗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가 되시고 반석이 되신다는 사실을 믿고 이와 같은 고백을 드렸습니다. 시편 18편 1절, 2절에, 나의 힘이신 야훼여(나의 모든 것이 되신 주님)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할렐루야.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해결자가 되십니다. 우리가 영원히 믿고 의지하고 따라갈 분이 바로 하나님 한 분뿐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변합니다. 가깝게 지내던 사람도 자기에게 피해가 오면 가깝게 지내던 사람을 배신하고 등을 돌립니다. 신뢰를 깨뜨립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인류 조상으로부터 출발한 거예요.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난 후에 하나님이 찾으시니까 그 하와에게 선악과를 받아먹은 아담은 하나님이 만들어 준 저 하와가 먹으라 해서 먹었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이 지은 그 뱀이 나를 꾀서 먹었습니다. 그때로부터 인류 역사는 “당신 탓입니다” “당신 탓입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그러한 역사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사람을 믿고 의지하면 안 됩니다. 사람은 우리가 사랑하고 용서해야 될 대상이지 믿고 따를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고 따를 대상은 우리 하나님 한 분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이 예수의 사랑을 베풀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석이 되셔서 절대로 요동하지 않으시고 변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견고한 요새 같으셔서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엄습해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모든 외부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이 요새가 되어주셨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참된 평화를 얻었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 되십니다. 능력이 되십니다. 모든 것이 되십니다. 반석이 되십니다. 요새가 되십니다. 나의 구원의 뿔이 되십니다. 나의 방패가 되십니다.” 할렐루야. 이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비난의 화살을 쏩니다. 미움의 화살을 쏩니다. 원망과 불평의 화살을 쏩니다. 화살에 꽂히면 상처를 입고 미워하게 되고 원망하게 되고 불평하게 되고 부정적으로 말하게 되고 비판적이 되고 그래서 마음이 상처로 인해 어두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세상의 화살로부터 하나님이 방패가 되어주셔서 우리를 막아주심을 말미암아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홀로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대상이 되시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 50절에, 이러므로 야훼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렐루야.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 자녀 삼아주셨으니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하시고 나의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시편 18편 46절에, 야훼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지금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찬양사역자인 이연수씨가 지난 3월 달에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하는 책을 냈는데요. CCM가수인 이분은 2003년에 첫 찬양 앨범 을 내었고 이듬해 2집, 그리고 여러 앨범을 잇달아 내었고 2005년도에는 일본에서 앨범을 내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찬양을 부르는 귀한 찬양사역자입니다. 어느 날 사역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하는데 우연히 겨드랑이 밑을 만지니까 뭐가 잡혀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까 유방암인데 이 유방암이 수술하려고 보니까 임파선까지 퍼졌어요. 신앙이 없던 그의 어머니가 말합니다. “너처럼 착하게 사는 아이가 왜 이런 병에 걸려야 되냐고” 그런데 오히려 그 어머니를 위로합니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나를 치료해 주실 거예요.” 그래서 딸의 그 믿음을 보고 어머니가 예수를 믿게 되었고요. 그 다음 수술을 받는데요. 수술 받고 난 다음 여덟 번 항암치료 받고 서른세 번 방사선 치료를 받는데 암수술이라는 것은 얼마나 피를 말리는 고통인지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다가오는 두려움. 그래서 병상에서 수술대로 수술 받으러 갈 때 그 마음속에 한없는 두려움이 다가와요. 또 항암치료 받을 때 그 약이 얼마나 독한지 먹으면 토하고 방사선 치료 받아서 머리가 다 빠지고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당하는데 이분은 믿음으로 이겨낸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했어요.“대부분의 사람이 암 진단을 받으면 세상을 다 산 것처럼 좌절하지요. 하지만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만약 저를 데려가시려고 했다면 작은 암 덩이라도 발견하지 못한 채로 내버려 두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만져지는 암, 발견할 수 있는 암을 주셨잖아요. 그것을 알기에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힘든 내색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육신적으로 가장 고통스런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꼈던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할렐루야. 찬양곡 5집 앨범에 이런 가사가 실려 있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세상에 험한 풍파 몰아칠 때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은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야훼)”
호흡이 있는 동안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찬양해야 됩니다.

2. 응답하시는 하나님
둘째로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진 위대한 무기가 기도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절망적인 상황을 만날 때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어찌할 바를 몰라 좌절하고 낙심하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은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주여 나를 긍휼이 여겨주시고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다윗의 고백을 보세요. 사무엘하 22장 5절로 7절에,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야훼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죽음의 공포가 그를 둘러쌌을 때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야훼의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나를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나를 이 절망 가운데서, 이 죽음의 공포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 견딜 수 없나이다. 나를 건져 주시옵소서.” 그때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을 펼치사 시작을 베풀어 주시고 그를 모든 절망과 고난과 슬픔의 자리에서 건져 주신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 14절로 15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할렐루야. 17절로 20절에 성경은 이어서 말씀합니다.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야훼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구원하셨도다. 구원하셨도다. 구원하셨도다.” 할렐루야.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로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어야 됩니다. 시편 50편 15절은 말씀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다 같이 고백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부르짖으면 주님이 응답하십니다. 기적을 베풀어주십니다.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40편 1절로 2절에,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 기도가 하나님 뜻에 맞을 때 응답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절대로 우리의 기도가 헛되지 않습니다. 한국 교회가 왜 이렇게 짧은 기간에 크게 부흥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기도의 능력을 배웠기 때문인 것입니다. 한국의 모든 교회가 5만 4천 교회가 새벽 다섯 시면 새벽기도를 드립니다.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드린 이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큰 힘인지 모릅니다. 저희 교회는 새벽기도도 드리고 또 매일철야기도도 있고 또 금요일은 대성전에서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주님을 섬기면서 워싱턴에 있을 때에도 또 동경에 있을 때에도 교회를 건축하는 축복을 선물로 받았어요. 그런데 어떻게 선물로 받았느냐? 기도해서 선물로 받았습니다. 2000년도 제가 베데스다 대학교 총장으로 있을 때 학교 학력인가를 다 마치고 나니까 조 목사님이 저를 부르십니다. “이 목사 동경으로 가라”고 명령을 하셔서 제가 와서 목사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목사님 저 내일 동경으로 갑니다.” 저를 가만히 쳐다보시더니 “가서 교회 지어라.” 동경에 가보니 교회를 지을 만하지가 못해요. 왜냐? 일본의 물가가 너무 비싸서 최소한도 1~200억이 있어야 교회를 건축하는데 도저히 그런 비용도 없고 또 동경교회가 쓰고 있는 빌딩 4층 전체를 빌려 쓰는데 보증금 10억에 월세가 9000만 원이예요. 9000만원. 한 달에 9000만원씩 내고 있으니 9만 불씩 내고 있었어요, 9만 불씩. 그러면 1년에 거의 백만 불, 10억 정도를 월세로 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교회를 또 짓습니까? 뭐로 교회를 지었다고요? 기도로.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매일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고 석 달에 한 번씩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를 합니다. 매일 기도할 땐 한 150명이 나오고 특별새벽기도 두 주간 할 때 500명씩 나와요. 열심히 새벽에 나와 기도하고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었어요. 아, 그랬더니 하나님이 한 건물을 보여주셨는데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웬 빌딩이 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서 차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세우고 나서 보니까 아주 좋은 위치에 큰 빌딩이 있는데 아무도 쓰지 않고 문이 잠겨있어요. 그래서 이 건물 주인을 찾아서 우리가 산다고 연락을 해라. 그래서 우리가 현금을 줄 테니 이 빌딩을 삽시다. 그래서 건물을 계약을 하고 중도금까지 치렀어요. 한 150억이 드는데 계약금을 10퍼센트 내고 중도금을 40퍼센트를 내고 그 다음에 한 80억이 필요한 거예요. 80억이 필요한데, 교회에 있는 모든 헌금은 다 이제 계약금 중도금으로 해서 은행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교인들이 헌금을 열심히 내고 하니까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려고요. 우리 교회가 매주일 이렇게 헌금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융자신청을 했어요. 일본의 큰 은행에 가서 융자를 신청하니까 얼마나 친절한지. 일본 분들이 친절하거든요. 상담을 하고. 우리 교회 3년 동안의 재정을 다 보고하고 나니까 “잘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그래서 두 주일 있다가 연락이 왔는데 저희 이사회에서 부결되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안 될 거면 안 된다고 그러지 “아, 걱정하지 마시고,” 큰 은행에 갔어요. 그 은행에 갔더니 서류 보더니 “서류가 완벽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가시라고” 인사를 나와서 몇 번씩 하고. 갈 때까지 인사하고 또 보면 또 인사하고. 그러고 한두 주 있다가 또 안 되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한 달이 지나고 약속한 잔금을 치루는 날이 되었는데 돈이 준비가 안 되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했습니다. 저쪽 편에다가 한 달만 연기를 해주십시오. 곧 은행에서 돈이 나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된다고 그래서. 한 달 연기를 해줬어요. 그래서 그 다음 달에도 은행이란 문은 다 들어가 봤는데 안돼요. 그래서 또 연락을 했습니다. 또 한 달만 더 연기를 해 달라. 그래서 마지막 한 달을 연기를 받았어요. 그래서 마지막 이달까지 돈을 안내면 우리 계약금 15억이 날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는 일본에 있는 한국계 은행을 찾아갔어요. 일본 동경에 우리은행도 있고 국민은행도 있고 다 있거든요. 은행을 찾아갔는데 지점장이 저를 부르더니 얘기를 하더라고요. “목사님, 목사님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는데 일본에서 교회하고 학교는 은행 융자를 안 해줍니다. 내부로 그렇게 결정을 해놨습니다. 이유는 돈을 밀려서 못 갚을 때 받을 대상이 없습니다. 둘째로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데 그 사람들을 쫓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나 학교는 은행에서 융자를 안 해줍니다.” 이러는 거예요. 야, 몇 달 동안 뛰어다닌 것이 헛고생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은행을 나오는데 주님이 음성을 들려주세요. “너 지금 뭐하고 있냐?” 그래서 제가 “아니 지금 제가 융자 받으러 다니잖아요.” “뭐하고 있냐?” 무슨 말씀하시는지 제가 알았죠.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되는데 그거를 융자받겠다고 이리 뛰어다니고 저리 뛰어다니고 두 달 동안 고생만 죽도록 하고 얻어진 건 없고 마음에 실망만 가득했는데 주님이 가르쳐주신 거예요. 마지막 순간에 주님이 “야 기도하지 않고 너 왜 돌아다니냐?” 그래서 그 즉시 교회로 달려가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제가 아직도 덜 되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융자 얻으려고 하고 다니고,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얼마나 많이 회개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아 이게 날짜가 얼마 안 남았는데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 다음 주일날 예배 끝나고 나왔는데 그 교회 나오는 일본 성도님 여 집사님이 한 분 오셔서 “목사님, 제가 좀 알아볼까요?” 그래요. 뭐 하도 그런 분이 많으니까 “알아보세요. 알아보세요.” 그러고 나서 며칠이 지났는데 전화가 왔어요. 그분이. “아, 은행 융자가 됐습니다.” 그래요. 깜짝 놀랐어요. 할렐루야! 알고 보니까 제가 그분 따님을 주례했는데 그때 결혼식에 온 분 중에 신용금고 이사장이 있어요. 근데 신용금고 이사장 어머니가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그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아들한테 “교회 건축하는 일에는 무조건 도와라.” 그랬대요. 그래서 그분이 생각나서 전화를 한 거예요. 사실 우리 교회가 교회 건축하고 지금 잔금을 못 치르고 있는데 융자를 해주겠냐고. 서류도 안보고 무조건 오케이. 도와주겠다고. 할렐루야! 나중에 알고 보니까요, 그 신용금고에서 빌려줄 수 있는 Maximum, 최대 금액이 50억이래요. 근데 이사장님이 무조건 되고 오케이 했기 때문에 나중에 80억씩이라도 할 수 없이 빌려줘야 됐대요. 그래서 일주일 만에 융자가 돼서 계약 바로 직전 일주일 전에 융자를 받아서 잔금을 치르고 순복음동경교회 입당을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조용기 목사님 모시고 이제 헌당예배 드리는데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12년 전인데 지금도 젊지만 그때 한참 더 젊으네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 건물을 선물로 주셨어요. 언제? 기도할 때. 여러분,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하세요. 절대 기도의 고삐를 놓지 마시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응답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자를 베풀어주십니다.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2장 51절에, 야훼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자를 베풀어주십니다. 변함없는 사랑, 영원한 사랑, 넘치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모든 절망 가운데서 건져주시고, 악한 원수 마귀와 싸워서 승리하게 만들어주시고,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시편 32편 10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야훼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이것을 가리켜서 은혜라고 합니다. 은혜! 변함없는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변해요. 환경은 변해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로 삽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님이 바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아멘! 1장 16절에는,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우리가 은혜 위에 은혜를 받고 사는 것입니다. 충만한 은혜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큰 은혜를 받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우리 주위의 가난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움 당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베풀고 나누고,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이끌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같이 누리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됩니다. 에베소서 4장 32절에,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용서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한 간증을 말씀드리고 오늘 설교를 마무리 합니다. 프랜시스 챈(Francis Chan) 목사님이 「크레이지 러브(미친 듯 하나님을 사랑하라)/CRAZY LOVE」라는 책을 내셨어요. 코너스톤 교회(Conerstone Community Church)의 담임 목사님이신데요, 헌금의 절반 이상을 선교와 구제에 쓰는 교회입니다. 1994년에 30명으로 출발한 교회가 6년 만에 2000명이 모이는 대형교회가 됐어요.
그런데 프랜시스 챈 목사님은 어릴 때 아주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어머니가 그를 낳는 과정에서 돌아가셨어요. 새엄마는 아홉 살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친아버지는 열두 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러니 온 가족이 죽는 그 삶 속에서 태어나서 자란 겁니다. 고등학교 때는 유일하게 친척이 삼촌하고 숙모가 있었는데 삼촌이 숙모를 총으로 쏴 죽이고 자기는 자살해 죽었어요. 충격입니다. ‘이제 나에게 또 뭐가 다가올 것인가?’ 그가 예수를 믿고 있었는데도 늘 하나님이 벌주시고 야단치시는 하나님으로 알고 두려워 떨었어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야단을 맞지 않을까? ‘어릴 때부터 어머니 죽으시고 새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죽고 우리 삼촌 우리 숙모 다 죽었으니 내가 하나님께 야단만 맞지 않고 살아갔으면 되겠다.’하다가 딸을 낳았는데 얼마나 딸이 예쁜지 딸 바보가 돼서, 눈만 뜨면 “내 딸, 내 딸, 내 딸.” 밖에 나가도 “내 딸, 내 딸.” 딸을 아주 미치게 사랑했다 그랬어요. 미친 듯이 사랑한다는 것을 그때 ‘아,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고 계시는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것입니다. 보세요, 자기가 딸을 너무나 사랑해서 어디를 가든지 딸 사진 갖고 딸 사진 보여주면서 “내 딸 봐요 내 딸 봐요.” 그러다가 ‘하나님이 날 이렇게 미친 듯이 사랑하시겠구나.’ 그래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그의 책 크레이지 러브에서, “자녀를 향한 부모의 애정과 관심이란 것이 어찌나 깊고 강열하던지 그러면서 나는 하나님의 마음에 새롭게 눈뜨게 되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은 도대체 얼마나 깊고 큰 것일까? ‘나’라는 존재는 세상에 물든 죄 많은 아버지에 불과하지만 온전한 사랑을 베푸실 줄 아시는 하나님은 완벽한 아버지이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의 자식 사랑에 비교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어떤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며, 친히 돌보시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며 방황했던 것이다.”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치료하시고 돌보시고 우리를 가장 좋은 곳으로 넘치게 채워주시고 또 그러한 길로 인도해주시는 우리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찬양과 존귀를 받을 분이고 그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넘치는 사랑으로 채워주십니다.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2014년 6월 15일 주일설교

“야훼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야훼께 아뢰어 이르되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내가 찬송 받으실 야훼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야훼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삼하 22:1~7)

모든 영광을 우리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주님이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옆에 계신 분하고 인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 함께 찬양 드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또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 위해서 또 이번 한 주간 중국 전역에 기독교 지도자들의 대표되신 분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한중기독교교류협회 창립행사를 갖습니다. 세미나를 갖고요, 또 한국 대표되는 교회들을 방문해서 함께 예배도 드리고 하는 귀한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 중국에 큰 은혜를 내려주셔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크리스천 수가 우리 대한민국보다 훨씬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중국을 복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기도할 때 한국과 중국에, 중국과 한국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해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또 한국과 중국이 선교협력을 통하여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게 하시고 이를 통해서 우리 북한의 문이 열리고 남북이 통일되는 은혜도 임하게 해달라고 우리가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될 것입니다.

(복음성가 ‘약한 나로 강하게’)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죄와 절망 가운데 있는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셔서 하나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전에 은혜를 사모하여 나왔사오니 사모하는 모든 심령들 위에 성령으로 충만케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중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중국의 모든 교회들이 크게 부흥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중국과 한국, 한국과 중국이 하나 되어 전 세계를 복음화 하는 데에 앞장서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중국 전역에 또 우리 대한민국 전역에 임하여서 장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통일시대가 열려지는 귀한 축복이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 사무엘하 22장 1절로 7절의 말씀을 가지고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 “나의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변합니다. 환경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세상 권력도 변하고 다 변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또 어느 지역에 거한다고 할지라도 영원히 변치 않는 그 한 분이 바로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이 없으십니다.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홀로 받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홀로 받으실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다윗이 그의 인생의 굽이굽이 그 역정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감사하여 주님께 드린 기도요 찬송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우리를 모든 절망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찬양과 감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 있든지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1. 찬양받으실 하나님
우리가 믿고 섬기는 첫째로 영원히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찬양 받으실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사무엘하 22장 2절로 3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르되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할렐루야. 다윗의 일생을 뒤돌아보면 굽이굽이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고 문제가 있었고 어려움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건져 주셨습니다. 보호해 주셨습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원수를 멸하여 주시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다윗을 높여주신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 1절을 보니까, 야훼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야훼께 아뢰어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원수에게서 건져주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원수인 블레셋으로부터 아람과 모압과 암몬, 아말렉, 에돔으로부터 그리고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사울 왕으로부터, 또 자기가 낳은 아들이지만 반역한 압살롬으로부터, 또 반역을 일으킨 세바로부터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신 그 놀라운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을 했습니다. 사실 다윗은 민족의 영웅입니다. 블레셋과 늘 이스라엘이 전쟁을 했는데 블레셋에 골리앗이라고 하는 큰 장수가 나타나서 호령을 하며 나와 싸울 자가 있으면 나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그 앞에서 그저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소년 다윗이 나와서 물맷돌로 그의 이마를 꿰뚫어 넘어뜨리고 그의 목을 베므로 위대한 승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온 백성이 다윗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부터 사울 왕이 다윗을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자기의 위치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옛날부터 권력은 부자간에도 나누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백성들의 인기가 다윗에게 가니까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때는 삼천 명이나 되는 많은 군사를 풀어서 다윗을 죽이려고 그의 숨은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다윗은 큰 공을 세운 민족의 영웅이었지만 사람을 피하여 이곳저곳을 옮겨 다녀야만 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윗이 좋은 사람이고 큰일을 한 것을 알았지만 권력 앞에 두려워 떨며 다윗이 숨은 곳을 고발하여서 또 추격하는 사람을 보내고 또 다윗이 피신을 하고 또 피신을 하고 하루 편하게 어디서 다리를 뻗고 잘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윗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가 되시고 반석이 되신다는 사실을 믿고 이와 같은 고백을 드렸습니다. 시편 18편 1절, 2절에, 나의 힘이신 야훼여(나의 모든 것이 되신 주님)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할렐루야.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해결자가 되십니다. 우리가 영원히 믿고 의지하고 따라갈 분이 바로 하나님 한 분뿐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변합니다. 가깝게 지내던 사람도 자기에게 피해가 오면 가깝게 지내던 사람을 배신하고 등을 돌립니다. 신뢰를 깨뜨립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인류 조상으로부터 출발한 거예요.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난 후에 하나님이 찾으시니까 그 하와에게 선악과를 받아먹은 아담은 하나님이 만들어 준 저 하와가 먹으라 해서 먹었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이 지은 그 뱀이 나를 꾀서 먹었습니다. 그때로부터 인류 역사는 “당신 탓입니다” “당신 탓입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그러한 역사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사람을 믿고 의지하면 안 됩니다. 사람은 우리가 사랑하고 용서해야 될 대상이지 믿고 따를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고 따를 대상은 우리 하나님 한 분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우리가 만난 모든 사람이 예수의 사랑을 베풀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석이 되셔서 절대로 요동하지 않으시고 변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견고한 요새 같으셔서 어떠한 문제와 어려움이 엄습해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모든 외부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이 요새가 되어주셨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참된 평화를 얻었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힘이 되십니다. 능력이 되십니다. 모든 것이 되십니다. 반석이 되십니다. 요새가 되십니다. 나의 구원의 뿔이 되십니다. 나의 방패가 되십니다.” 할렐루야. 이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비난의 화살을 쏩니다. 미움의 화살을 쏩니다. 원망과 불평의 화살을 쏩니다. 화살에 꽂히면 상처를 입고 미워하게 되고 원망하게 되고 불평하게 되고 부정적으로 말하게 되고 비판적이 되고 그래서 마음이 상처로 인해 어두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세상의 화살로부터 하나님이 방패가 되어주셔서 우리를 막아주심을 말미암아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이 홀로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받으실 대상이 되시는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 50절에, 이러므로 야훼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할렐루야.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 자녀 삼아주셨으니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만이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하시고 나의 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시편 18편 46절에, 야훼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지금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찬양사역자인 이연수씨가 지난 3월 달에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하는 책을 냈는데요. CCM가수인 이분은 2003년에 첫 찬양 앨범 을 내었고 이듬해 2집, 그리고 여러 앨범을 잇달아 내었고 2005년도에는 일본에서 앨범을 내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찬양을 부르는 귀한 찬양사역자입니다. 어느 날 사역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하는데 우연히 겨드랑이 밑을 만지니까 뭐가 잡혀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까 유방암인데 이 유방암이 수술하려고 보니까 임파선까지 퍼졌어요. 신앙이 없던 그의 어머니가 말합니다. “너처럼 착하게 사는 아이가 왜 이런 병에 걸려야 되냐고” 그런데 오히려 그 어머니를 위로합니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나를 치료해 주실 거예요.” 그래서 딸의 그 믿음을 보고 어머니가 예수를 믿게 되었고요. 그 다음 수술을 받는데요. 수술 받고 난 다음 여덟 번 항암치료 받고 서른세 번 방사선 치료를 받는데 암수술이라는 것은 얼마나 피를 말리는 고통인지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다가오는 두려움. 그래서 병상에서 수술대로 수술 받으러 갈 때 그 마음속에 한없는 두려움이 다가와요. 또 항암치료 받을 때 그 약이 얼마나 독한지 먹으면 토하고 방사선 치료 받아서 머리가 다 빠지고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당하는데 이분은 믿음으로 이겨낸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했어요.“대부분의 사람이 암 진단을 받으면 세상을 다 산 것처럼 좌절하지요. 하지만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만약 저를 데려가시려고 했다면 작은 암 덩이라도 발견하지 못한 채로 내버려 두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만져지는 암, 발견할 수 있는 암을 주셨잖아요. 그것을 알기에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힘든 내색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육신적으로 가장 고통스런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꼈던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할렐루야. 찬양곡 5집 앨범에 이런 가사가 실려 있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세상에 험한 풍파 몰아칠 때도 주님 나를 지켜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은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야훼)”
호흡이 있는 동안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찬양해야 됩니다.

2. 응답하시는 하나님
둘째로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진 위대한 무기가 기도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절망적인 상황을 만날 때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어찌할 바를 몰라 좌절하고 낙심하지만 우리 믿는 사람들은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주여 나를 긍휼이 여겨주시고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다윗의 고백을 보세요. 사무엘하 22장 5절로 7절에,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야훼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죽음의 공포가 그를 둘러쌌을 때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를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야훼의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나를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나를 이 절망 가운데서, 이 죽음의 공포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 견딜 수 없나이다. 나를 건져 주시옵소서.” 그때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을 펼치사 시작을 베풀어 주시고 그를 모든 절망과 고난과 슬픔의 자리에서 건져 주신 것입니다. 사무엘하 22장 14절로 15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할렐루야. 17절로 20절에 성경은 이어서 말씀합니다.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야훼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구원하셨도다. 구원하셨도다. 구원하셨도다.” 할렐루야.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로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께 부르짖어야 됩니다. 시편 50편 15절은 말씀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다 같이 고백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부르짖으면 주님이 응답하십니다. 기적을 베풀어주십니다.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40편 1절로 2절에,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 기도가 하나님 뜻에 맞을 때 응답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절대로 우리의 기도가 헛되지 않습니다. 한국 교회가 왜 이렇게 짧은 기간에 크게 부흥했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기도의 능력을 배웠기 때문인 것입니다. 한국의 모든 교회가 5만 4천 교회가 새벽 다섯 시면 새벽기도를 드립니다.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드린 이 기도의 능력이 얼마나 큰 힘인지 모릅니다. 저희 교회는 새벽기도도 드리고 또 매일철야기도도 있고 또 금요일은 대성전에서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하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주님을 섬기면서 워싱턴에 있을 때에도 또 동경에 있을 때에도 교회를 건축하는 축복을 선물로 받았어요. 그런데 어떻게 선물로 받았느냐? 기도해서 선물로 받았습니다. 2000년도 제가 베데스다 대학교 총장으로 있을 때 학교 학력인가를 다 마치고 나니까 조 목사님이 저를 부르십니다. “이 목사 동경으로 가라”고 명령을 하셔서 제가 와서 목사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목사님 저 내일 동경으로 갑니다.” 저를 가만히 쳐다보시더니 “가서 교회 지어라.” 동경에 가보니 교회를 지을 만하지가 못해요. 왜냐? 일본의 물가가 너무 비싸서 최소한도 1~200억이 있어야 교회를 건축하는데 도저히 그런 비용도 없고 또 동경교회가 쓰고 있는 빌딩 4층 전체를 빌려 쓰는데 보증금 10억에 월세가 9000만 원이예요. 9000만원. 한 달에 9000만원씩 내고 있으니 9만 불씩 내고 있었어요, 9만 불씩. 그러면 1년에 거의 백만 불, 10억 정도를 월세로 내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교회를 또 짓습니까? 뭐로 교회를 지었다고요? 기도로.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매일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고 석 달에 한 번씩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를 합니다. 매일 기도할 땐 한 150명이 나오고 특별새벽기도 두 주간 할 때 500명씩 나와요. 열심히 새벽에 나와 기도하고 부르짖고 또 부르짖고 또 부르짖었어요. 아, 그랬더니 하나님이 한 건물을 보여주셨는데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웬 빌딩이 문이 철문으로 잠겨있어서 차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세우고 나서 보니까 아주 좋은 위치에 큰 빌딩이 있는데 아무도 쓰지 않고 문이 잠겨있어요. 그래서 이 건물 주인을 찾아서 우리가 산다고 연락을 해라. 그래서 우리가 현금을 줄 테니 이 빌딩을 삽시다. 그래서 건물을 계약을 하고 중도금까지 치렀어요. 한 150억이 드는데 계약금을 10퍼센트 내고 중도금을 40퍼센트를 내고 그 다음에 한 80억이 필요한 거예요. 80억이 필요한데, 교회에 있는 모든 헌금은 다 이제 계약금 중도금으로 해서 은행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교인들이 헌금을 열심히 내고 하니까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려고요. 우리 교회가 매주일 이렇게 헌금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융자신청을 했어요. 일본의 큰 은행에 가서 융자를 신청하니까 얼마나 친절한지. 일본 분들이 친절하거든요. 상담을 하고. 우리 교회 3년 동안의 재정을 다 보고하고 나니까 “잘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그래서 두 주일 있다가 연락이 왔는데 저희 이사회에서 부결되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안 될 거면 안 된다고 그러지 “아, 걱정하지 마시고,” 큰 은행에 갔어요. 그 은행에 갔더니 서류 보더니 “서류가 완벽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가시라고” 인사를 나와서 몇 번씩 하고. 갈 때까지 인사하고 또 보면 또 인사하고. 그러고 한두 주 있다가 또 안 되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한 달이 지나고 약속한 잔금을 치루는 날이 되었는데 돈이 준비가 안 되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했습니다. 저쪽 편에다가 한 달만 연기를 해주십시오. 곧 은행에서 돈이 나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된다고 그래서. 한 달 연기를 해줬어요. 그래서 그 다음 달에도 은행이란 문은 다 들어가 봤는데 안돼요. 그래서 또 연락을 했습니다. 또 한 달만 더 연기를 해 달라. 그래서 마지막 한 달을 연기를 받았어요. 그래서 마지막 이달까지 돈을 안내면 우리 계약금 15억이 날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는 일본에 있는 한국계 은행을 찾아갔어요. 일본 동경에 우리은행도 있고 국민은행도 있고 다 있거든요. 은행을 찾아갔는데 지점장이 저를 부르더니 얘기를 하더라고요. “목사님, 목사님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는데 일본에서 교회하고 학교는 은행 융자를 안 해줍니다. 내부로 그렇게 결정을 해놨습니다. 이유는 돈을 밀려서 못 갚을 때 받을 대상이 없습니다. 둘째로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데 그 사람들을 쫓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나 학교는 은행에서 융자를 안 해줍니다.” 이러는 거예요. 야, 몇 달 동안 뛰어다닌 것이 헛고생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은행을 나오는데 주님이 음성을 들려주세요. “너 지금 뭐하고 있냐?” 그래서 제가 “아니 지금 제가 융자 받으러 다니잖아요.” “뭐하고 있냐?” 무슨 말씀하시는지 제가 알았죠.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되는데 그거를 융자받겠다고 이리 뛰어다니고 저리 뛰어다니고 두 달 동안 고생만 죽도록 하고 얻어진 건 없고 마음에 실망만 가득했는데 주님이 가르쳐주신 거예요. 마지막 순간에 주님이 “야 기도하지 않고 너 왜 돌아다니냐?” 그래서 그 즉시 교회로 달려가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제가 아직도 덜 되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융자 얻으려고 하고 다니고,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얼마나 많이 회개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아 이게 날짜가 얼마 안 남았는데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 다음 주일날 예배 끝나고 나왔는데 그 교회 나오는 일본 성도님 여 집사님이 한 분 오셔서 “목사님, 제가 좀 알아볼까요?” 그래요. 뭐 하도 그런 분이 많으니까 “알아보세요. 알아보세요.” 그러고 나서 며칠이 지났는데 전화가 왔어요. 그분이. “아, 은행 융자가 됐습니다.” 그래요. 깜짝 놀랐어요. 할렐루야! 알고 보니까 제가 그분 따님을 주례했는데 그때 결혼식에 온 분 중에 신용금고 이사장이 있어요. 근데 신용금고 이사장 어머니가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인데 그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아들한테 “교회 건축하는 일에는 무조건 도와라.” 그랬대요. 그래서 그분이 생각나서 전화를 한 거예요. 사실 우리 교회가 교회 건축하고 지금 잔금을 못 치르고 있는데 융자를 해주겠냐고. 서류도 안보고 무조건 오케이. 도와주겠다고. 할렐루야! 나중에 알고 보니까요, 그 신용금고에서 빌려줄 수 있는 Maximum, 최대 금액이 50억이래요. 근데 이사장님이 무조건 되고 오케이 했기 때문에 나중에 80억씩이라도 할 수 없이 빌려줘야 됐대요. 그래서 일주일 만에 융자가 돼서 계약 바로 직전 일주일 전에 융자를 받아서 잔금을 치르고 순복음동경교회 입당을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조용기 목사님 모시고 이제 헌당예배 드리는데요,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12년 전인데 지금도 젊지만 그때 한참 더 젊으네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 건물을 선물로 주셨어요. 언제? 기도할 때. 여러분,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하세요. 절대 기도의 고삐를 놓지 마시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응답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인자를 베푸시는 하나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자를 베풀어주십니다.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2장 51절에, 야훼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자를 베풀어주십니다. 변함없는 사랑, 영원한 사랑, 넘치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모든 절망 가운데서 건져주시고, 악한 원수 마귀와 싸워서 승리하게 만들어주시고,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부어주십니다. 시편 32편 10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야훼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이것을 가리켜서 은혜라고 합니다. 은혜! 변함없는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변해요. 환경은 변해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은혜로 삽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님이 바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아멘! 1장 16절에는,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우리가 은혜 위에 은혜를 받고 사는 것입니다. 충만한 은혜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큰 은혜를 받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우리 주위의 가난하고 병들고 문제 있고 어려움 당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베풀고 나누고,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이끌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같이 누리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됩니다. 에베소서 4장 32절에,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용서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한 간증을 말씀드리고 오늘 설교를 마무리 합니다. 프랜시스 챈(Francis Chan) 목사님이 「크레이지 러브(미친 듯 하나님을 사랑하라)/CRAZY LOVE」라는 책을 내셨어요. 코너스톤 교회(Conerstone Community Church)의 담임 목사님이신데요, 헌금의 절반 이상을 선교와 구제에 쓰는 교회입니다. 1994년에 30명으로 출발한 교회가 6년 만에 2000명이 모이는 대형교회가 됐어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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