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백’보다…」 이어 「가톨릭과 ‘바람난’…」 펴내다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송춘길 목사
로마 교황의 방한과 NCCK-가톨릭 간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을 전후해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가 「‘흑’ ‘백’보다 더 다른 ‘기독교와 가톨릭’」에 이어 「가톨릭과 ‘바람난’ 한국교회」를 펴냈다. 「‘흑’ ‘백’보다…」는 약 22만부, 「가톨릭과 ‘바람난’…」은 약 27만부를 인쇄·배포했다. 다음은 동 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와의 대담.
-최근 잇따라 펴낸 두 책자에 대한 뜨거운 반응의 원인은 어디 있다고 보나.
“그 동안 한국교회는 가톨릭에 대하여 너무 모르고 있다가, 본 연대가 발행한 책자를 보고서야 비로소 가톨릭의 실체를 알게 된 것에서 충격을 받고 나타내 보인 현상이라 하겠다. 특히 목회자 분들이 교인들에게 교육하기 위한 자료로 주문하다 보니 발행 부수가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주문 추세라면 앞으로 몇백만부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본 연대의 사정으로서는 감당하기 벅찬 현실이다.”
-NCCK와 가톨릭 간에 창립한 ‘신앙과 직제협’에 대한 견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을 비롯한 NCCK 회원교단이 지난 5월 22일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창립한 것은, 기독교회와 가톨릭교회 간 경계의 담장을 허문 것이고, 가로막힌 물꼬를 튼 것이다. 바야흐로 기독교회와 가톨릭교회의 구분을 없애 버린 것이다. 이 같은 NCCK의 행위는 비성경적이고 탈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우상을 숭배하는 가톨릭과 혼합시켜 기독교회의 몰락을 불러들인 단초로, 한국 기독교 130년 역사를 더 이어가지 못하게 막을 내린 이적 행위다. 로마 가톨릭은 기독교회가 아니며, 기독교회를 우상 종교로 타락시킨 그들만의 교리와 생명력과 모양새를 가지고 반기독교적인 행사를 지금까지 저질러 왔다. 이러한 정체성을 가진 가톨릭과 기독교회가 어떻게 하나가 되겠다고 조약을 맺고 서명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로마 가톨릭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대표적인 문제는 교회관이다. 로마 가톨릭은 자신들이 기독교회(그리스도교회의 한자어)라고 말하지만 결코 아니다. 이들은 말하기를, 한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고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지금의 모든 인류가 번성하여 지구촌을 이루며, 어떤 사람들은 불교, 어떤 사람들은 이슬람교, 어떤 사람들은 유대교,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를 믿는 것이기에, 서로 종교만 다를 뿐 하나님(신)은 같으며, 같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으니 모든 민족은 서로 형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 간 교리가 다름으로 벽이 생겨 형제 간 다툼과 분열과 분쟁과 전쟁과 죽음이 생겨났기에, 그 모든 원인이 되는 종교 간 벽을 서로가 허물어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이러한 로마 가톨릭의 교회관과 지향하는 바에 동조·동참하는 기독교회 단체가 ‘WCC’와 ‘NCCK’이며, 이러한 개념에서 비롯되어 나타내는 행보가 종교 간 대화와 교제, 화합과 평화라는 슬로건을 앞장세운 종교간 일치 운동이며, 이에서 비롯된 것이 이 세상 사회 구원이다. 그래서 로마 가톨릭이나 ‘WCC’ ‘NCCK’는 기독교회라고 하면서도 이 세상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등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가톨릭의 이러한 교회 관과 추구하는 노선은 맞아 보이고 옳아 보이지만, 비성경적이며 탈성경적인 교회관으로서,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아니다.”
-그렇다면 성경적인 교회관은 어떠한 것이며 무엇을 추구하는가?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셨지만 에덴동산의 범죄로 인하여 아담으로 말미암은 온 인류는 이 세상에서 종신토록 수고하다가 마침내 멸망을 당해야 하는 죄인들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원수이며(롬 5:10, 골 1:21) 둘로 나뉜 관계이며(엡2:14-15) 멀리 떨어진 관계이며(엡 2:13, 골 1:13) 그리스도 밖에 있으며,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며,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며,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며(엡 2:12), 율법의 저주를 따라서 심판을 받고 멸망을 당해야 하는 죄인들이다.
이러한 가운데 놓여 있는 인류를 죄와 율법의 저주와 심판의 형벌, 곧 사망에서 구원하여 내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믿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의 삯으로 죽어 주셨고, 율법의 저주의 죽임을 당하여 주셨고, 심판에 대한 형벌로 죽임을 당하여 주신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이라는 이러한 값을 대신 지불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율법의 저주와 심판의 형벌인 사망에서 구원받은 무리들이 기독교회이다. 그러므로 기독교회는 이 세상에 있는 종교가 아니며, 또한 아담으로 말미암은 이 세상 죄인 된 사람들의 부류에 속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죽임당함이라는 값을 지불하여 주시고 건져내어 이 세상 사람들과는 따로 분리되고 구분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 기독교회이다. 이러한 성경적인 기독교회관과,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회관은 완전히 다르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이러한 기독교회가 어떻게 로마 가톨릭과 일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성경적인 사실에 비춰 보아 로마 가톨릭교회는 그리스도의 죽음이라는 값으로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의 사람들, 곧 기독교회가 결코 아니며, 구원받지 못한 아담으로 말미암은 이 세상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다. 이는 그들이 나타내는 종교 간 대화 일치라는 열매가 증명해 주고 있다.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멸망해 가는 이 세상 죄인들이 구원을 얻고 영생에 이를 수 있도록 예수님을 증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고 죽으신 것이며, 제자들을 삼으셨다. 로마 가톨릭, WCC, NCCK처럼 이 세상 정치·사회 참여는 성경적인 교회가 할 일이 아니다.”
-로마 가톨릭의 본모습을 밝혀 달라.
“가톨릭교회가 본래는 성경적인 기독교회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예루살렘에서 출발하여 로마에 이르러서 로마의 국교가 되는 과정에서, 당시 로마에 있던 기존의 태양신들을 비롯하여 여러 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된 기독교회안으로 유입·흡수됨으로, 로마의 기독교회는 그만 혼합종교가 되어 기독교회로서의 본질과 근간이 훼손되어 원형을 상실하고, 변모·변개·변질·변형된 모양새로 발전되어 나타난 것이 지금의 로마 가톨릭교회이다. 그러므로 로마 가톨릭은 결코 성경적인 기독교가 절대 아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회의 본질과 근간을 해치는 반기독교적인 성향으로 돌변하여, 사람인 마리아를 하나님보다 우위에 올려놓고 경배하는 데까지 우상숭배 종교로 타락하였으며, 어느 면으로도 보아도 기독교회의 본질과 원형과 근간은 찾아 볼 수 없게 변질·변모·변형 되었으며, 유사 종교일 뿐 기독교회가 아닌 이교다. 결코 그리스도인의 회중을 일컫는 기독교회가는 아니다. 비성경적이고 탈성경적인 교리를 자의적으로 만들어,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며(빌 2:6) 창조주이신 예수님(요 1:3, 골 1:16)을 사람인 여자 마리아의 아들로 만들어 버리고, 사람인 여자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만들어 놓고서는, 가톨릭 신자들로 하여금 예수님께로 향하게 할 눈과 귀를 마리아에게로 향하게 하고, 예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마리아를 경배케 하여 헛된 것으로 영광을 돌려 무익하게 만들었고, 죄악된 이 세상 사회 구원을 지향하다 보니 타 종교에도 구원자가 있다는 종교다원주의가 되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헛되게 만들어 버린 십자가의 원수이며, 기독교회의 근간을 파괴하는 대적자이다. 이러한 로마 가톨릭과 어떻게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단 말인가?”
-NCCK에 대하여 할 말이 있다면.
“가톨릭교회가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그들과 하나가 되고자 창립한 ‘신앙과 직제협’은, 당사자 NCCK가 나서서 조속히 파기 선언을 해야 한다. 더불어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 앞에 깊은 회개를 해야 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하여 한국교계에 대하여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그동안 NCCK 회원교단들은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은혜를 입고 성장해 왔었다. 이를 돌이켜 배반·배신한 것이 가톨릭과 가까이 하면서 함께 기도·학습·행동하기로 한 ‘신앙과 직제협’ 창립이다.”
-로마 가톨릭이 기독교와 하나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가톨릭교회가 성경적인 기독교회와 일치를 원한다면 붉은 옷을 벗어 버리고 가린 실체를 드러내라. 가톨릭교회의 모든 전통을 버리라. 가톨릭의 모든 교리서를 불태워 없애 버리라. 세워 놓은 마리아 형상을 비롯하여 사람의 손으로 만든 모든 형상들을 부숴 버리라. 구약적 제사 개념으로 설치된 제단을 엎어 버리고 켜 놓은 촛불을 꺼 버리라. 의미를 부여한 모든 날과 달과 절기를 기키는 것을 폐해 버리라. 죽어 없는 자의 이름을 더 이상 부르거나 의지하지 말라. 모든 직분과 제도를 무효화하라. 그리고 회개하되 지난날 성경적인 기독교회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무고히 생명을 빼앗은 죄과에 무릎 꿇고 통회 자복하라. 그리고서 지금까지의 몸담았던 가톨릭을 떠나, 성경적인 초대 기독교회로 돌이켜 회복하라. 이 길 외에는 로마 가톨릭이 사는 다른 길이 없으며, 성경적인 기독교회와 일치를 이룰 수 있는 길은 없다. 이것이 선행되지 아니한 상태로 지금의 가톨릭과 하나되는 행사는, 성경적인 기독교회를 변질·변형·변개로 타락된 가톨릭과 혼합시켜, 성경적인 기독교회의 생명을 없애 버리는 결과만 낳을 뿐이다.”
-성경적인 기독교회에 주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아담으로 말미암은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고달프고 이별과 눈물과 아픔과 죽음이 있고 불안하기에, 어떤 사람은 부처를 의지하고, 어떤 사람은 하느님을 의지하는, 이러한 존재가 아닌 것이 기독교회이다. 예수님께서 구원자로 오셔서 죽음이라는 값을 지불하시고 건져낸 무리들이 기독교회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성경적인 기독교회는 죽음이라는 값을 지불하시고 사신, 그리스도 소유 된 사람들이다. 그래서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전 7:23)
그러므로 기독교회는 그리스도 소유된 사람들로서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임을 당하신 것이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롬 14:7-9)
그러므로 성경적인 기독교회는 로마 가톨릭과 같이 마리아 형상을 만들어 놓고 이를 숭배하는 어리석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를 값으로 사신 우리의 주이시자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야 하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5:15)
그러나 로마 가톨릭은 그들 자신을 위하여 마리아를 형상으로 만들어 놓고 경배케 하는 것이다. 우상 숭배하는 까닭은 자신을 위하여서이고, 이것은 죄악이다.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출 20:23)
너희는 헛것을 위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레 19: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출 20:4)
로마 가톨릭은 하나님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그 자신들을 위한 종교이기에 각종 형상을 만드는 것이며 이를 숭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기독교회는 로마 가톨릭이나 ‘WCC’ ‘NCCK’에 속한 교단이나 목회자들이 종교 간 대화, 교제, 화합, 평화, 일치 등등의 용어 사용에 경계를 보이고, 절대 미혹당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종교다원주의이며, 이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혼합을 꾀하는 사탄의 간계로, 성경적인 기독교회가 아니다.”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측은 최근 펴낸 책자들과 관련, “교회 단체, 개인 등 필요하신 만큼 수량에 관계 없이 무료로 보내드린다(택배는 착불)”고 밝혔다.
문의: 010-6642-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