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부처(Martin Bucer) –참된 목회학」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가 준비해 왔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종교개혁신학 명저총서 시리즈’의 본격적인 출간이 시작되었다.
그간 동 사업회는 종교개혁신학과 관련 ▲명저번역 ▲학술연구 ▲소책자 출판/보급 ▲학술대회 정기적 개최 ▲아카데미/강연회 개최 ▲연구 네트워크 및 신학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6대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별히 ‘종교개혁신학 명저번역사업’은 종교개혁신학과 정통신앙을 회복함으로써 한국교회와 신학의 개혁과 갱신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자 기획됐다. 기존에 번역되지 않았거나 부실하게 번역된 종교개혁자들의 고전이나,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종교개혁자들의 저작 및 종교개혁신학과 신앙, 역사와 그 발전에 대해 원어원전을 번역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출간한다.
명저번역사업의 첫 번째 책은 「마르틴 부처(Martin Bucer) –참된 목회학」으로, 10월 16일에 출간된다. 18일 정기 월례기도회에서는 종교개혁신학 명저총서 출간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며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사업회 측은 “다양한 현대신학의 도전과 여러 가지 신학적 혼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한국교회 내 종교개혁신학과 정통신앙의 뿌리를 견고히 하고, 그 기초를 확고히 함으로써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 그리고 신학을 올바로 정립하는 데 귀하게 쓰임받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