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수·댓글수 톱10] 가톨릭, 문창극 씨, 세월호, ‘이승만’ 영화…
크리스천투데이 독자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어떤 기사에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을까. 본지는 지난 1년간 본지 웹사이트에 게재된 약 8천 건의 기사(기고 포함)들 중 가장 많은 클릭수와 댓글수를 기록한 기사를 각각 10개씩 모아 봤다. 얼마 전 본지가 선정한 ‘10대 뉴스’ 관련 기사들이 이번에도 대부분 순위에 들었다.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의 원문을 볼 수 있다.
<클릭수 톱10>
1. “가톨릭은 기독교로 위장한 비성경적·반기독교 단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전후로 가톨릭과 교황에 대해 교계 안팎에서 엄청난 관심이 일었다. 이를 증명하듯 클릭수·댓글수 상위에는 가톨릭 및 교황과 관련된 글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2. 사랑의교회 “검찰 조사 중인데… ‘PD수첩’ 보도 부적절”
-MBC ‘PD수첩’이 사랑의교회에 대해 다루면서 논란이 일었었다. 이 방송에 앞서 교회측은 “검찰의 조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방송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대했고, 방송 후에는 그 내용에 대해 “대부분 왜곡·과장됐다”며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오정현 목사는 최근 고발당한 내용 일체가 검찰에서 고강도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도덕성 논란을 일단락지었지만, 그 과정에서 그와 사랑의교회는 적잖은 고통을 겪었다.
3. 존 파이퍼가 말하는 ‘성도를 괴롭히는 목회자의 특징’
-베들레헴교회 담임이었던 존 파이퍼 목사는 “성도를 괴롭히는 목회자는 반드시 지적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 같은 지도자를 가려낼 수 있는 성경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사실 큰 이슈는 아니었는데, 어쨌든 상당한 클릭수를 기록했다. 목회자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성도가 많아서인지, 성도를 괴롭게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목회자들이 많아서인지…….
4. 이찬수 목사, ‘세월호’ 언급 설교 논란… ‘해명’ 나서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부활주일 설교에서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침묵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이에 대해 SNS 등에서 논란이 일자, 이찬수 목사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부연 설명하고, 이후 2주 더 관련 설교를 전했다.
5. ‘사랑의교회=제자훈련’ ‘삼일교회=청년’… 우리 교회는?
-담임·원로목사보다 ‘교회’ 그 자체의 사역이 더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 이것이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미래라는 점을 강조했던 기획 기사.
6. SBS ‘궁금한 이야기 Y’, 사랑의교회 다뤄
-SBS TV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사랑의교회’에 대해 다뤘다.
7. 안젤리나 졸리, ‘언브로큰’ 촬영 당시 기도로 ‘기적’ 체험
-안젤리나 졸리가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자 신실한 크리스천 루이스 잠페리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언브로큰’(Unbroken) 촬영 도중 기도의 능력을 체험했다는 일화. 이 영화는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8. [특별기고] 교황 프란치스코께 묻는다 ①
-로마가톨릭과 개신교의 차이를 지적한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총장)의 글.
9. ‘세월호’ 참사로 논란 중심에 선 ‘구원파’, 교리 어떻길래
-세월호 참사로 세간에서 회제가 됐던 소위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교리를 다뤘다.
10. 김삼환 목사 아들 김하나 목사, 하남시에 분립 개척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경기도 하남시에 분립 개척하는 소식을 다룬 기사.
<댓글수 톱10>(SNS 댓글은 제외)
1. 오정현 목사 “성도들의 교회 사랑 확신하게 됐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연초 ‘목회서신’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는 내용이다.
2. 평신도 지도자들, ‘이승만’ 영화화 적극 동참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장)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화 작업이, 평신도 지도자들의 적극 가세로 탄력을 받고 있다는 소식.
3. “가톨릭 반대 시위 아닌, 진실 알리고 교회 지키려는 것”
-당시 가톨릭 반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있었던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와의 인터뷰.
4.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 만든다… 감독은 서세원 목사
-서세원 목사가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의 메가폰을 잡는다는 뉴스. 그러나 이후 서 목사는 여러 추문에 휩싸이며 감독직을 맡지 못하게 됐다.
5. ‘예수 없이도 구원 받는다’는 로마가톨릭교회
-로마가톨릭과 개신교의 차이를 지적한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총장)의 또 다른 글.
6. [교회언론회 논평] ‘마녀사냥’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한때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문창극 총리후보’ 관련 논란에 대한 한국교회언론회의 논평.
7. 전광훈 목사 “이승만, 루즈벨트·트루먼보다 앞섰다”
-전광훈 목사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는 내용.
8. ‘사랑의교회=제자훈련’ ‘삼일교회=청년’… 우리 교회는?
-<클릭수 톱10>에 이어 다시 한 번 순위에 들었다.
9. 이혜훈 최고위원 “‘신이 보낸 사람’, 전국민이 봐야”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북한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적극 추천했다는 보도.
10. “문창극 후보 사퇴, 언론과 정치권이 희망 빼앗은 폭거”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자, 한국교회언론회가 이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