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get 2030 2차 5개년(2001~2015년) 4차년도 보고 전문]

류재광 기자  jgryoo@chtoday.co.kr   |  

‘TARGET 2030’은 2006년부터 시작된 한국 선교의 구체적 발전 계획으로, 2차 5개년은 2011년~2015년이 해당된다. 금년(2014년)은 2차 5개년 가운데 4차년도에 해당되며, 이 운동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9년째에 해당되고 있다. 2014년도에는 주요한 선교대회[NCOWE VI(7월 14일-16일), RCOWE(7월 16일-18일)와 709선교대회(6월 1일-7월 27일 사이에 전국의 79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선교 연합페스티발)]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6개 선교 전문 영역 안에 많은 사역들이 진행되었다. 선교대회 가운데 NCOWE VI의 주제였던 ‘한국 자신학과 자선교학 정립’은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2000년 이후부터 본격화된 NCOWE 의 최정점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주제로 한국 선교가 발전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2006년에 열린 NCOWE VI에서 다루고 발표되었던 ‘Target 2030과 한국 선교 미래 25년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1. ‘TARGET 2030’이 갖는 의미

첫째는 연합하여 함께 한국 선교의 ‘큰 그림’을 그렸다는 점이다. ‘TARGET 2030’이 구체화된 2006년 NCOWE IV의 진행 과정에 잘 나타나 있기 때문에 내용은 설명하지 않지만, ‘큰 그림’은 아래와 같다. 

1) 1차 5개년 개발계획(2006-2010) - 전방개척 주력기, 한국선교 폭발의 준비 시기

전방개척선교와 한국교회의 선교 역량을 깨우는 데 주력한다. 또한 다양한 선교의 영역을 개발하며 선교 단체의 전문화를 지향한다. 

2) 2차 5개년 개발계획(201-2015) - 선교 도약기

한국 선교의 고도성장 시기로 선교 동원을 가속화하며 선교사 훈련 및 파송 능력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또한 선교 시스템의 확립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3) 3차 5개년 개발계획(2016-2020) - 한국교회 선교 전력투구기

한국교회 선교 전 역량이 시너지화 되는 시기로, 파송을 가속화하며 한국교회 전 선교 역량을 결집한다. 

4) 4차 5개년 개발계획(2021-2025) - 고도성장기

한국교회가 성숙하고 국제 리더십에서 코디 역할을 하는 시기이다. 

5) 5차 5개년 개발계획(2026-2030) - 성숙 및 제3시대 준비기

한국 선교의 국제 리더십이 비서구권 국가들의 선교와 공유하며 2030년 이후의 한국 선교를 구상하는 시기이다. 

둘째는 한국 선교가 일정한 흐름을 갖고 발전·성숙되도록 방향타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한국 선교는 비전적 수치를 공유하고 있다. 비전적 수치가 발표되었을 때 양적 성장이 가져온 폐단으로 인한 거부 반응이 지금까지도 흐르고 있다. 그러나 살아 있는 교회가 수가 더해지면서 변화를 위한 질적 노력도 하는 것처럼, 한국 선교도 ‘수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즉 ‘건강하게 살아 움직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목표가 바로 ‘비전적 수치’일 것이다. 이 수치는 ‘전방개척지역’을 강조하고 있으며, 아울러 선교사 재배치를 추구하는 전략적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셋째는 비전적 목표를 갖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세부 수행 사항을 수정해 나가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TARGET 2030’은 발전 단계를 5년 단위로 세우고, 각 5년 단위의 목표 설정 하에 수행, 분석, 수정, 수행이라는 흐름을 갖고 있다. 매년 KWMA가 주최하는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보고하여 공감대를 만들고 있으며, 5년 단위가 끝나면 다시 의견 수렴을 통해서 세부 사항을 수정하여 함께 이루어가고 있다. 미래 25년 계획의 첫 5년이 끝난 2010년도의 한선지포에서 수정 보완하여 2차 5개년을 함께 열었었다. 

넷째는 선교 영역의 전문화를 깊어지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TARGET 2030’은 선교 분야를 6개의 전문 영역으로 나누어서 성숙 발전시켜 나가는 비전을 갖고 있다. 6개의 선교 전문화라는 밑그림은 이론연구, 훈련파송, 선교행정, 선교 전략, 동원홍보, 지원으로 이미 각 영역에 ‘전문성’을 가진 사역자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어서 한국 선교가 점차 업그레이드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섯째 한국 선교가 세대를 이어가면서 사역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TARGET 2030’은 지금 세대가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다. 각 시기마다 그 당대에 사역하는 사역자들이 다음 세대 선교 리더들과 공감하며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요소를 갖고 있다. 5년 뒤, 10년 뒤에 각 단체를 이끌어갈 차세대들도 선배들의 걸어 온 길을 평가하면서 얼마든지 수정 보완하면서 발전시켜 갈 수 있다. 그들의 수정 보완이 과거와 단절된 것이 아니라 한 방향으로 흘러 온 ‘TARGET 2030’ 틀 안에서 이루어진다면, 한국 선교계가 일관된 발걸음을 내딛게 되면서 성숙된 모습으로 세계 선교계의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2. 2차 5개년 내용 개요

‘TARGET 2030’의 2차 5개년은 2010년에 제10차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2차 5개년의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토론과 다양한 논의를 거쳐서 조정하였다. 그 결과로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1) 이론 연구: 타겟 2030에 적합한 이론 개발, 한국선교학 개발, 선교현지상황화 신학개발
2) 훈련 파송: 세대별, 계층별 다양한 훈련 시스템 개발, 선교사 파송 도약화
3) 선교 행정: 효율적인 선교 시스템 개발 및 적용, 선교 인프라 투자 가속화, 멤버 케어 강화
4) 전략: 전방개척전략 개발 활성화, 글로벌 동반 파트너십 강화, 문화선교 컨텐츠 개발
5) 동원 홍보: 지역교회 선교 체질화, 세대별 다양한 계층 선교사 자원 개발, 동원전문 선교사 제도화, 한인디아스포라 선교동원
6) 지원 분야: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강화, 지원분야 선교사 발굴

3. 2차 5개년 개발 계획의 중점 키워드: ‘선교 도약기’
핵심 분야 
- 선교 동원 가속화
- 선교사 훈련 및 파송 능력의 극대화
- 선교 시스템의 확립과 인프라 구축

4. 6개 선교 전문 영역의 목표와 활동 사항

4-1. 이론 연구의 중점 목표: 이론개발, 한국 선교학 개발, 선교현지 상황화와 신학개발

활발하게 진행된 영역으로 ‘NCOWE VI’를 통해 한국 자신학과 자선교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관련 주제 발견과 구축을 마련하여 적용 발전시킬 기반이 형성되었다. 구체적인 활동 사항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진행되었는데, 이러한 사역들이 가능한 것도 이론연구에 대한 전문적인 배경을 가진 사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1) 선교단체가 갖고 있는 ‘신학적 노선’을 계도를 통해 올바른 시각을 제시하고 정립하였다. 선교 현장에서 단체들만의 독특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해 큰 차원에서 선교이론가들이 여러 차례의 모임을 통해 대화하면서 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것도 한국 선교계가 성숙해 가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2) 문화 선교의 이론적 정의와 광범위 토론이 추진되고 진행 중에 있다. 한국 선교사들이 활동하는 대부분의 선교지가 선교사 거주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문화적 접목을 통한 선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KWMA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문화’를 통한 선교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는 선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3) ‘다문화 사역지’로서의 한국 사회의 시각 전환을 하면서 한국도 선교지라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것은 선교 환경 변화에 따른 적용 개발의 한 영역이라고 평가된다. 
4) 디아스포라 선교대회가 개최되었으며 디아스포라 선교신학의 진전이 눈에 띄고 있다. 

4-2. 동원 홍보의 중점 목표: 지역교회의 선교 체질화, 세대별 계층 선교사 자원 개발, 동원 전문 선교사의 제도화, 한인디아스포라 선교 동원

2014년 세계선교대회를 통한 실제적 적용이 적극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대회가 풍성하게 열린 해가 되었다. 특별히 2014년도에는 2년마다 열리는 선교한국과 시니어 대회가 있어서 보다 동원 영역이 확장되고 활발하였으며, ‘709 중소도시 선교대회’를 통해 대도시가 아닌 소형 지방 도시 중심의 선교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대회는 선교 도전만이 아니라 지역교회 연합까지 이루어내는 새로운 관점의 선교대회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1)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청년대학생, 시니어 남성/여성 대회, 선교사자녀) 선교 캠프가 추진되었으며, ‘709 중소도시 선교 릴레이’가 시도되어 13개 도시에서 실시되었다. 대도시 중심위주로 열리는 선교대회를 지양하고, 작은 도시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함으로 지역 교회간의 연합과 함께 작은 도시의 선교 잠재력을 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2) 2014선교한국대회, 시니어선교한국대회를 통해 젊은층과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선교 동참에 대한 활발한 도전이 이루어진 해였다. 
3) 한국 선교 동원은 국내만이 아니라 흩어진 한인들을 향해서도 보다 구체적으로 도전해야 함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해외 한인교회와 한인 선교사 연대 디아스포라 선교 동원이 활발하게 시작되었다. 
4) 비즈니스 선교 영역의 동원도 활발하였는데, 제8차 IBA-SEOUL 포럼이 추진되어 BAM 동원의 확산을 가져왔다. 
5) 동원은 이제 미디어 분야를 활용하면서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데, DiaCast 라디오 앱 방송개원이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

4-3. 훈련 파송의 중점 목표: 세대별 계층별 훈련 시스템 개발, 선교사 파송의 도약화

‘선교훈련분과위원회’를 통한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 발전되고 있는 분야이다. 위원회의 위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포럼과 재교육 훈련 과정이 개설되고 있으며, 연합적인 사역들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역이다. 

1) 선교훈련분과위원회 주체로 ‘선교훈련국제화포럼’을 진행하여 한국 선교훈련의 범위를 넓히도록 통찰력을 주었으며, 꾸준히 본국사역 선교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선교사들이 재교육 측면을 돕고 있다. 
2) 선교후보자들을 위한 훈련은 단체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 비해 교단 선교대학원 개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과 연계하여 전략적 훈련과목을 설정하고 추진하는 것은 선교사 파송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금년도에 열렸던 RCOWE(지역별전략회의)의 각 18개 권역과 관련된 과목을 선교대학원에서 채택, 실시하면서 그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3) 2014년에는 다양한 선교사 재교육 기구들의 출범이 있었다. 선교의 오랜 경험을 가진 학자 출신(김의원 박사 등)이나 선교 현장의 베테랑 선교사(임종표 선교사 등)들이 그들의 노후를 후배 선교사들을 돕기 위해 선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재교육 기구들을 만드는 데 헌신하는 움직임이 활발하였다. 
4) 선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역의 훈련들이 주요 전문기구와 연계하여 선교사들을 위한 과정이 개설되었다. 한국창조과학회와 연계한 ‘선교사를 위한 창조과학 세미나’가 좋은 예인데, 선교사 훈련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선교사를 위한 ‘기초 의료 교육’ 역시 선교사 지원과 동시에 훈련이라는 영역을 갖는데, 선교사를 위한 다양한 훈련 과정이 개설, 발전되고 있다.

4-4. 선교 행정의 중점 목표: 선교 시스템 개발 및 적용, 선교 인프라 투자 가속화, 멤버 케어 강화

전문화된 ‘선교행정 전문단’의 출범이 마련될 만큼 인프라가 가속화 되고 있는 영역이다. 그 동안 조직적이지 않다고 지적되는 선교 행정 영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선교행정학교와 선교재정학교의 추진되고 있으며, 선교단체의 재정 시스템(KWMA-ERP와 M-ACCOUNT)이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선교 행정 영역에서 두드러진 것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력사역이 점점 견고해 지고 있으며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4-5. 전략의 중점 목표: 전방개척 전략 개발 활성화, 글로벌 동반 파트너십 강화,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별 전략회의(RCOWE)가 시작됨으로써 ‘지역별, 권역별, 나라별’ 등의 다양한 묶음을 통한 구체적 선교 전략회의의 틀이 마련되었다. ‘마구잡이’식의 선교 전략이 보다 구체화되고 실효성이 있는 각 지역의 특징적 전략 개발을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전략 영역에서 발전된 것은 한국 선교지를 18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전략적인 큰 그림이 확정되었다. 이 움직임은 이미 2010년 이후부터 보여 왔지만 지역별 전략회의를 통해 더 견고해졌다. 18개의 전략적 권역은 북아프리카, 초승달, 아라비아, 페르시아, 카스피해, 중앙아시아, 힌두권, 서남아 무슬림, 인도차이나, 중국변방, 중국내지, 동남아무슬림, 일본, 터키, 유럽, 로만가톨릭, 정교회, 불어권 아프리카이다. 

여전히 남은 과업인 미전도종족 선교를 강조하면서, 미전도종족 집중 지역으로 상징되는 10/40창 이외의 권역도 포함함으로써 한국 선교의 활동 범위의 틀이 넓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들 안에서 각 지역에 맞는 선교전략이 개발되고 추진되도록 지역별 모임이 강조되고 있는데, 지역별 모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일본선교네트워크’를 모델로 하여 각 지역에서 전략적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금년도에 열린 지역별전략회의(RCOWE)가 그 계기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소승불교권 선교전략회의, 전방개척선교를 주 사역지인 선교단체(MVP 등)와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통해 실질적인 전략들이 개발되고 논의되었다고 볼 수 있다. 

4-6. 지원 분야: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강화, 지원 분야 선교사 발굴

2차 5개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강화되었고, 선교사 디브리핑이 자리매김되고 있다. 멤버 케어 단체들의 활동도 더 활성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원 분야에서는 2013년부터 거론되고 있는 ‘한국형국제학교’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1) 한국위기관리재단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 개편, 교육, 디브리핑, 사례집 등이 발간되었으며, 점차 ‘위기 교육’의 중요성이 깊게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위기관리 훈련도 확산되고 있으며, 선교사들의 위기가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의 적절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 한국선교상담지원센터 등의 활동을 통해 선교사 심리 상담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고, 구체적 대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선교사 상담은 다양한 그룹들이 진행하고 있지만 2만 명이 넘어가는 선교사들을 돕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여겨진다. 괄목할 만한 것은 선교사 상담이 초기 단계의 선교사만이 아니라 중견 사역자들까지 포함하여 선교사 디브리핑 실시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는 점이다. 
3) 건강하고 신뢰감을 주는 한국 선교 발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한국선교평가원 사역은 평가지표를 수정하면서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선교사 개인 평가 실시, 교단 선교 평가의 계속적인 실시는 선교 후원을 하는 교회나 개인들, 또한 선교사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지원 분야에서 계속 발전되어야 하는 영역이다.
4) 2013년부터 거론된 한국형국제학교 계속 추진함으로써, 좀 더 현실적인 한국적 기독교학교 운영이 세미나(DFC의 필리핀 한국형국제기독학교에서 학교 당국과 학부모 간 진행)나 사례 발표(이바울 선교사를 통한 SOT 사례발표) 등을 통해 모색되고 있다. 
5) 선교사 은퇴나 복지 대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 선교사 국민연금 가입 추진을 계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선교사 지원은 선교사 전 생애에 걸친 영역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될 수 있다. 

6. 4차 년도를 마무리하며

점차 공감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TARGET 2030’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고자 하는 한국 선교계의 비전이다. 비전을 이루는 것은 꿈꾸는 자들의 몫이다. 꿈꾸는 자들은 환경을 보기보다는 주님을 바라본다. 1,00여명의 한국 선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만든 비전은 6개의 전문 선교 영역에서 계속 심화 발전되고 있다. 그것이 더디 보이는 것 같아도 뿌리는 내려지고 있다. 그 뿌리는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선교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더 깊어질 것이다. 지금도 각 선교지에서 애쓰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토론과 정리: KWMA 총무단
최종 작성자: 조명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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