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하는 대신, 네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바라 봐”
닉 아저씨처럼 꿈을 가져
닉 아저씨처럼 할 수 있어
닉 부이치치 | 두란노키즈 | 각 권 96쪽 | 각 권 12,000원
‘닉 아저씨’는 1982년생에 외국인이지만, 우리나라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돼 있다. 팔다리 없이 전 세계를 누비며 행복을 전하고 있는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Nick Vujicic)의 스토리는, 그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더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했다.
<닉 아저씨처럼 꿈을 가져>와 <닉 아저씨처럼 할 수 있어>는 ‘닉 부이치치의 꿈쟁이 시리즈’로, 그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어린이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편집한 책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들에게 꿈을 심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닉 부이치치의 ‘팔다리 없는’ 모습마저 아름다워 보이는 일러스트도 인상적이다.
닉 부이치치는 자신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 꿈을 가져>에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사랑을 표현하기,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 용기를 주는 천사가 되기, 울지 말고 지금부터 웃어 보기 등을, <… 할 수 있어>에서는 긍정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기, 씩씩하게 두려움을 이겨 내기, 행동으로 옮기고 끈질기게 노력하기, 실패에서 배울 점을 찾기 등을 각각 전해주고 있다.
닉 아저씨는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부탁하고 싶다고 한다.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계속 투덜대고 불평하지 마. 가지지 못한 것에 안달하고 짜증 내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아.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바라 봐. 네가 가진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을 할 수 있을 거야. 꼭 기억해.”
부모들에게는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의 격려의 말과 사랑을 먹으면서 자란다”며 “어린이들이 하나님께 받은 보배로운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견디고 이겨 내도록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용기를 북돋아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