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원더 가스펠 음악의 전설 안드레 크라우치 기념공연 갖는다

뉴욕=채정호 기자  jhchae@chtoday.co.kr   |  

스티비 원더 23회 무비가이드 어워즈 (Movieguide Awards) 참석예정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가 안드레 크라우치 (Andrae Crouch)의 추도예배에서 연주하고 있다.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가 안드레 크라우치 (Andrae Crouch)의 추도예배에서 연주하고 있다.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가 가스펠의 전설 안드레 크라우치 (Andrae Crouch)를 기념하기 위해 18일에 열리는 23회 무비가이드 어워즈에 참석한다.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브원더는 가스펠 음악의 혁신자이자, 가수, 그리고 작곡가인 안드레 크라우치에게 특별히 헌정되는 23회 무비가이드 어워즈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무비가이드 어워즈는 전년도 가장 가족적이고 친근한 영화와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무비가이드 어워즈는 약 1억원 상당의 예수공현절 상금이 가장 영감을 주는 영화 혹은 방송 프로그램에게 수여하기도 한다.

무비가이드 어워즈의 창립자인테드 배허 (Dr. Ted Baehr)는 “안드레 크라우치는 수백만의 미국인들에게 특별한 영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그의 타자를 위한 사랑을 그의 업적과 사역에 잘 나타나 있다. 안드레는 이 세계를 보다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었고, 그래서 우리는 무비가이드 어워즈에서 그를 기린다”고 말했다.

지난 1월 8일에 사망한 안드레 크라우치는 미국의 현대의 가스펠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엘튼 존 (Elton John),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와 같은 또다른 음악의 전설들과 함께 일했으며,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7번 시상하기도 했다. 그의 이름은2,500명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헐리우드 워크오브 페임 (Hollywood Walk of Fame)에 기록되어있다.

안드레 크라우치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은 음악에 가져온 변화에 국한되어있지 않다.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감독의 영화 “The Color Purple’에 나오고 오스카 시상식 (The Oscar 혹은 Academy Awards) 후보에 오른 아마도 하나님이 당신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려고 하십니다’ (Maybe God’s Trying to Tell You Something)나 크라우치가 편곡한 디즈니(Disney)의 ‘라이온킹’ (The Lion King)과 같이 그는 영화에도 그의 발자취를 남겼다.

이란성 쌍둥이남매인 안드레 크라우치와 산드라 크라우치 (Sandra Crouch)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New Christ Memorial Church 의 목사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예수님 생일카페 CCC

도심 속 ‘크리스마스 진짜 주인공’ 찾으러… 2천 년 전으로 시간여행

로마 병정 복장으로 길거리 홍보 성탄 의미 알리려는 다양한 코스 CCC 유학생들 간사와 직접 사역 변화하는 시대 속 그리스도 소개 “예수님 생일카페, 가 보시겠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낮 1시, 로마 병정 옷을 입은 청년 3명이 서울 종로구 혜…

한덕수 총리 권한대행 탄핵

헌법을 짓밟은 거대 야당의 겁박과 독재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12월 24일로 예정했던 탄핵소추안 발의를 한 차례 연기했다. 12월 26일까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고, 또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들 임명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고 연일 압박하고 있다. 그렇지 …

2024 올해의 책

문학부터 MBTI와 SNS, 정치와 과학… 교회 안팎에 대안 제시한 책들

‘책 읽는 그리스도인’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있는 크리스천투데이가 ‘2024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11년째를 맞이한 ‘크리스천투데이 올해의 책’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기독 출판사에…

EXPLO7424 도시전도운동

목회자·성도 대다수 “‘해외 선교’보다 ‘국내 전도’가 시급”

기독교인들의 연령대별 ‘전도 활동률’을 조사한 결과, 19~29세가 가장 적극적이고 40대가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이하 목데연)가 ㈜지앤컴리서치와 함께 한국교회의 선교와 전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대규모 실태 조사…

 길선주, 스크랜턴, 알렌, 헨리 데이비스

한국교회 빛내고 사회 발전 견인한 인물들 재조명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연구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교총이 추진한 종교문화자원 목록화 및 관광자원화 사업의…

러브라이프 태아 생명 낙태 사랑

성탄 전날, 강남역서 펼쳐진 ‘예수님 생신 선물 프로젝트’

12월 성탄·연말 이후 낙태 급증 선물과 함께 전단지와 엽서 나눔 러브라이프, 벌써 4회째 캠페인 12월 25일 성탄절 ‘예수님 생신’을 하루 앞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태아로 오신 예수님’께 드리는 ‘생신 선물’ 프로젝트가 올해도 마련됐다. 24일 오…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