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좁 ‘하나님 한분만으로 우리는 항상 충분하다’

뉴욕=채정호 기자  jhchae@chtoday.co.kr   |  

새앨범 ‘Majestic’의 수록곡 ‘Always Enough’에 담겨있는 메세지 소개

▲케리 좁 (Kari Jobe)의 새 앨범 Majestic의 커버사진
▲케리 좁 (Kari Jobe)의 새 앨범 Majestic의 커버사진

미국의 워쉽리더 케리 좁 (Kari Jobe)이 본인의 앨범 ‘Majestic’의 수록곡 ‘Always Enough’에 담겨있는 메세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Always Enough’ 찬양은 사람들의 삶에 현존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좁은 “문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삶이 소유, 영예, 지위 따위의 무언가가 없이는 그들의 삶이 충분치 않다라고 잘못 인도하고 있다며, 마케팅과 광고기술로 인해 이런 거짓에 현혹되기 매우 쉽다”고 말했다.

이어서 좁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과대광고를 쉽게 믿고, 결국 불안, 불충분함, 불만족의 감정에 빠지는 것에 대해 애도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가 모든것을 변화시키며 그분의 사랑이 세상의 거짓을 밝히 드러낸다”고 말했다.

좁은 또 “나도 이전에는 이것들이 가치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리스도가 행하신 일을 생각하면 지금은 그 모든 것들이 더이상 가치롭지 않아졌다. 그렇다, 내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무한한 가치에 비교한다면 다른 모든 것들은 무가치해진다”라고 말했다.

이후 좁은 “하나님의 존재는 다른 모든것들이 거짓이라는 것을 밝히 드러낸다. 그분의 영화로운 얼굴의 빛 안에서는 모든 속이는 안개와 같은 것들이 다 타버린다. 그분을 진정으로 아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 모든것들이 그분 안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좁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와 하나가 되기 위해 다른 모든 것들을 배설물과 같이 여기는 것을 배운것이다.

좁은 기도의 용사이자 19세기에 남아프리카에서 사역했던 앤드류 머레이 (Andrew Murray) 의 명언 ‘잠시라도 내 삶이 하나님의 빛, 사랑, 기쁨에 거하지 않게 하지 말고 그분이 그의  영과 그의 사랑을 가득 부어주실 수 있는 그릇으로서 나를 전적으로 그분께 드리지지 않게 하지 말라’를 인용했다.

이것이 좁이 ‘Always Enough’라는 찬양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싶은 부분이다. 하나님의 존재의 빛 안에서 크리스찬이 알아야 할 단 한가지 진리는 그분 하나만으로 우리는 항상 충분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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