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이웃사랑 실천한 뉴욕 용커스 한인동산장로교회

뉴욕=윤주이 기자  jiyoon@chtoday.co.kr   |  

한인동산장로교회(담임 이풍삼 목사)가 올해도 교회일보(대표 우병만 목사)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해 첫 날 암과 투쟁하면서도 삶의 의지를 잃지 않고 있는 한 한인과 홀로 자녀 세 명을 키우면서 역시 암과 투쟁하고 있는 한인에게 각각 1천불 씩을 전달했다. 

 

그동안 한인동산장로교회는 2012년 3월부터 교회일보와 함께 10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왔다. 이풍삼 목사는 힘든 가운데 있는 이웃을 돌보는 것이 교회가 할 일이라며 그동안 사역의 취지를 설명해왔다. 그간 도운 한인들은 독거노인, 신장 투석 환자, 암환자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들이었다. 개인을 도운 것과 함께 가정폭력, 성폭력에 시달리는 아시아 여성을 위해 일하고 있는 무지개의 집도 후원한 바 있다. 

 

봉사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한인동산장로교회는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하는 기금을 지역 소방서, 경찰서 등에도 기부하고 있으며 매달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사역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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