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디음대기독학생회 '리조이스(Rejoice)' 제20회 찬양의 밤

워싱턴 DC=조요한 기자  jwcho@chtoday.co.kr   |  
▲피바디 학생들이 제20회 찬양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
▲피바디 학생들이 제20회 찬양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

피바디음대기독학생회 '리조이스(Rejoice)'가 오는 4월 6일(주일) 저녁 7시 메릴랜드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담임 진용태 목사)에서 "Unchanging Hearts, Changing Melodies"란 주제로 제20회 찬양의 밤을 연다.

20여 년 전 작은 성경공부 모임으로 시작한 리조이스는 현재 피바디 한국학생의 중심이라 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풀어주신 음악적 재능을 사용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메릴랜드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선한 영향을 끼치는 기회로 삼고자 해마다 찬양의 밤을 열고 있다.

리조이스의 이정화 자매는 "특별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기독교 음악의 역사를 음악으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중세시대의 기독교 음악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클래식, 로맨틱, 20세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음악은 변해왔지만,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같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쇼(show)가 아닌 진정한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매는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함께 찬양하는, Modern worship'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갖고있는 특별한 재능으로, 다양한 시대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곡으로 메릴랜드 지역교회와 다른 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 원한다"며, "요즘 교회에서 들을 수 없는, 피바디(우리들)만의 특별한 것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클래식 교회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귀중한 콘서트와 예배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날 연주할 Beethoven symphony No.9 그리고 Handel Messiah는 피바디 학생들과 지역교회와 학생들이 함께 하나가 됨을 보여주는 특별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벧엘교회 주소: 3165 St Johns Lane, Ellicott City, MD 21042
찬양의 밤 문의: peabodyrejoic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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