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 미국대통령 봉사상 수여자 10명 확정

워싱턴 DC=조요한 기자  jwcho@chtoday.co.kr   |  
▲헵시바 청소년 봉사단체.
▲헵시바 청소년 봉사단체.

헵시바 청소년 봉사단체(Youth Community Outreach Club)가 3월 15일(토) 오전 10시30분 페어팩스너싱센터를 방문해 아름다운 연주와 공연으로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

미국커뮤니티에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헵시바 선교단체(Hephzibah International Volunteer Organization, 대표 오정숙)는 지난 1년간 헵시바를 통해 봉사에 참여한 회원 중 10명을 최종 확정해 미국대통령 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s)을 수여한다.

이번에 추천된 회원들은 100시간 이상 지역봉사에 참여한 학생들로, Aruem Lee (Lake Braddock HS, 10학년), Brian Kim (McLean HS,11학년), Hana Lee (Lake Braddock HS, 12학년), Hyo Jung Kim (TJHSST, 11학년), Jason Kim (TJHSST, 12학년), Jenny Kim (Fairfax HS, 12학년), Jin Hwi Cho (Mashall HS, 9학년), Jung Hyun Lee (Centreville HS, 12학년), Seung Jun Kim (9학년), Sung Ryun Cho (Centreville HS, 11학년) 등이다.

헵시바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하며 복음, 전도, 선교에 적극 참여하며 미국커뮤니티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이민 1세대와 1.5세대, 2세대가 함께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하도록 권장하며 이웃사랑, 섬김 현장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미연방정부에 등록된 '헵시바 청소년 봉사단체'를 통해 지역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헵시바단체장의 추천으로 미국대통령 봉사상을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최소한 100시간(14세 미만 학생은 5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자에게 미국대통령 상장과 동상 뺏지, 175시간 이상 이상 봉사에 참여한자에게 미국대통령 상장과 은상 뺏지, 25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자에게 미국대통령 상장과 금상 뺏지를 수여하며, 일생 4000시간 자원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대통령 특별상을 받는다.

오정숙 대표는 "HIVO에서 사회참여 봉사상을 추진하는 이유는 다양한 재능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사회봉사 나눔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크리스천으로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교육을 현장에서 실현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반영하여 대학입학을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이나 장학금을 신청하려는 학생들에게는 본 상이 높게 평가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인사회에 봉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숨은 곳에서 봉사에 열심인 한국계 학생들도 본 상을 수상함으로써 다른 민족 학생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헵시바 청소년 봉사단체는 2014년 지역봉사에 참여하기 원하는 청소년들을 모집하며, 현재 새 회원등록을 받고 있다. 헵시바 청소년 봉사단체에 등록하려면 미국 내 합법적인 신분이어야 하며, 7학년~12학년으로서 GPA 3.0 이상, 학생과 부모가 현재 교회에 다니고 있는 크리스천이어야 한다. 모집부분은 Cello, Violin, Viola, Flute, Clarinet, Trombone, Piano, Vocal 등이다.

문의: Hepzibah Worship Dance Mission / 헵시바 청소년 봉사(Hephzibah-Y.C.O.C)
오정숙 대표(703-409-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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