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역의 실제, 여기서 모두 듣는다

뉴욕=윤주이 기자  jiyoon@chtoday.co.kr   |  

'NK세미나 2011', 내달 3일부터 임마누엘침례교회서

▲세미나를 주최하고 후원하는 스티브김 선교사(좌)와 성현경 목사(우)
▲세미나를 주최하고 후원하는 스티브김 선교사(좌)와 성현경 목사(우)

남한과 북한이 아닌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이들이 'NK세미나 2011'를 개최한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임마누엘침례교회(Immanuel Baptist Church. 68-10 31st Ave Woodside, NY 11377)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YWAM-AIIM 오대원 목사와 부흥한국 팀이 주최하며 318 파트너즈 선교회와 가스펠휄로우십교회가 후원한다. 

'NK세미나 2011'는 YWAM 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인 NKSS(New Korea Servant School)를 단축시켜 놓은 것이다. 1988년 오대원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NKSS는 통일 후 새롭게 하나 될 한국을 위해 헌신된 사람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5개월의 공동체 훈련 가운데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배워 열방을 제자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NK세미나 2011은 이 과정을 3일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임새있게 편성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그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는 것이 여타의 북한 선교, 북한 실상을 알려주는 세미나와의 차이점이다. 

오대원 목사는 "40여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한민족을 향한 비전을 주셨다"며 "남한과 북한은 하나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을 꼭 이뤄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구하는, 그리고 한반도를 위한 끊임없는 중보기도가 필요하다"고 사역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강사로는 오대원 목사, 피터양 선교사, 스티브김 선교사, C.K. 사역자, 배기찬 박사, 성현경 목사가 나서 연합과 희망, 북한을 향한 사역, 새로운 한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중 예배는 고형원 전도사가 인도한다. 

참가비는 80달러이며 당일 등록 시 1백달러다. 등록은 웹사이트(http://www.facebook.com/nksemina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646-807-9152, nksemina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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