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미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
감경철 장로는 "뉴욕과 미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KCTV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중책이 주어졌다. CTS 대표로 취임했을 때와 같이 자비량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그는 KCTV가 디아스포라 가운데 우뚝 선 방송으로 설 수 있도록 CTS와 동역, 협력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가족이 함께하는 방송'이라는 기치 아래 100% 순수한 복음을 전하는 방송,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다리로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송, 세계를 교구화 하는 방송으로서 차별화 된 채널을 구성하고 찬양, 뉴스,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급하는 한편 한인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감 회장은 "무엇보다도 기도가 중요하다"며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그는 "눈물과 땀으로 헌신한 박용기 장로, 지도해주신 문석호 목사, 역대 이사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역해주길 당부했다.
문석호 목사는 "감경철 장로님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더 크게 복음을 전하는 데 함께 하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한창연 뉴욕한인회장, 로리 랙크만 뉴욕시의원이 참석해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