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사회, 리퍼트 대사 피습 비대위 구성

LA=김준형 기자  jhkim@chtoday.co.kr   |  

쾌유와 한미동맹 강화 위한 성명 준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LA 한인사회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우방의 외교관이 서울 한복판에서 칼에 테러를 당한 이 사실을 규탄하면서 한미동맹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LA한인회를 비롯해 남가주교협, 재향군인회, 재미해병전우회, 한인단체장커뮤니티협의회 등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급히 구성하고, 조만간 리퍼트 대사의 쾌유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LA평통도 이 테러 사건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남가주교협도 교계의 입장을 정리해 성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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