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일) 오전 11시 10분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박준걸)는 본당에서 창립 26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믿는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라는 주제 아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박준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번 임직예배에서는 장로취임(박범찬 집사), 권사안수(구명자, 양희순, 최순난, 장은희, 임복숙), 집사안수(김흥수, 민성원) 등 교회의 소중한 일꾼들이 세워졌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순결한 교회임을 강조하며 육적타락보다도 영적타락이 더 무서운 것임을 알고 나의 욕구가 아닌 하나님을 중심삼고 가는 것이 참된 종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는 하나님 중심의 성숙한 신앙의 모습을 지킬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창립 26주년의 감사는 임직예배를 통해 헌신과 결단으로 이어졌고 장로와 권사, 그리고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는 임직자들이 거룩한 헌신의 서약이 이어졌다.
이날 임직자를 대표해 박범찬 장로는 “하나님께서 칭찬하시는 교회로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가 걸어가신 길을 감사함으로 따르고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헌신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