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를 통한 북한선교

텍사스=조정민 기자  jmcho@chtoday.co.kr   |  
 
 

지난 1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빛과소금의교회(담임목사 장요셉)에서  조수아 선교사 간증집회가 열렸다. 

조수아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탈북자들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탈북자들 통해 통일을 이루고, 궁극적으로 세계선교를 하라는 것이다”라며 탈북자를 통한 북한선교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렵게 탈북에 성공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자유를 얻었지만 온전하게 한국사회에서 적응하는 것이 정말 어렵고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인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신적인 외로움까지 이어져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한다. 심지어 자살을 하는 탈북자들도 있다라고 전했다.

조 선교사는 "교회가 탈북자들에게 ‘돈을 주는 곳’으로 인식돼서는 안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성경 말씀 배우는 곳이란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며 탈북자 선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교육을 통해 탈북자들이 주의 종으로 서고  북한 선교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수아 선교사는 북한 인민군 군의관이며 외과의사였다가 탈북해 통일선교대학 대학원(선교사)졸업, 팍스코리아 공동체 의료 선교사 파송, KBS,MBC,SBS,CBS 각종매체 안보강의, 교회 간증집회 300회이상 의 경력이 있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원 석사과정 통일부 안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달라스 방문에서 한마음교회, 크로스 웨이 침례교회, 사우스 웨스턴 신학교 등에서 북한선교에 관한 세미나 및 간증집회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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