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금)과 23일(토) 달라스 수정교회에서 개최된 ‘자녀양육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해 뉴저지에 본부를 둔 가정사역단체 ‘패밀리 터치(Family Touch)’의 정정숙 원장이 달라스를 방문했다.
첫째날인 22일에는 자신의 저서인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원칙’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이끌었으며 23일(토)에는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8가지의 원칙에는 건강한 자긍심, 무조건적인 사랑, 효과적 훈련, 좋은 습관, 자녀양육 스타일 확립, 부적절한 행동 교정, 모범을 통한 교육, 즐거운 가족시간 갖기가 있으며 이것이 훌륭하게 자란 아이들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정 원장은 “평생에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 기초석, 즉 자녀양육 스타일과 건강한 자긍심이 바탕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하며 무조건적인 사랑과 훈련과 인도, 바른 습관으로 키우기와 훈련을 통한 부적절한 행동 교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부모의 모습들이 전제되어야하며 죄와 악, 유혹의 세력으로부터 가족원을 지키는 보호막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한편 참석자들은 ‘자녀양육 스타일’에 관한 30가지가 넘는 설문 평가서를 통해 자신들의 자녀양육 방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문은 지금까지 자녀양육 방법에 관해 물었고, 현재의 가정상황에 관해서도 물어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정숙 원장은 “부모에 따라 다르지만 자녀양육 스타일을 몇가지로 구분하면 권위주의, 방임주의, 민주주의, 그리고 혼합주의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현재 가정이 처한 문제와 자신의 스타일을 잘 분석하면 올바른 자녀양육 스타일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녀를 위한 기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