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설교]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서론>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라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서 4장 23절에 기록하고 있는 것 보면 마음에서 생명의 근원이 흘러나와 우리에게 악을 멀리하고 죄의 길을 버리고 탐욕을 저버리고 교만을 멀리하게 합니다. 마음가짐이 흐트러지면 언어심사 행동이 다 초점을 잃고 우왕좌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학박사 하루야마 시게오는 한국인 3세로서 「뇌내 혁명」이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썼는데, 이 책의 요지는 ‘우리 마음의 생각은 단순히 생각으로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화학물질로 분비되어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기분이 나쁠 때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우리 몸에 노화를 촉진시키고 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 반대로 마음이 기쁠 때는 베타-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병을 낫게 하고 건강을 북돋워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은 성경을 통해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것입니다.

잠언 17장 22절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약국에 가서 우리가 좋은 약을 구하지 않습니까? 하루 저녁에 우리 성도가 회식을 마치고 늦게 집에 들어왔는데 남편이 위가 저리고 아프고 소화가 안 되어서 굉장히 괴롭습니다. 그래서 부인을 시켜서 이미 문을 닫았지만 약방에 가서 소화제 좀 구해오라고... 그래서 부인이 가서 문을 막 두드리니까 소리가 없습니다. 소화제 주세요. 사람 죽어가는데 소화제 주세요. 그러니까 문을 열고 눈을 비비면서 약방 주인이 잠을 자는데 깨우긴 왜 깨워요? 소화가 안돼요? 뜨거운 차 한 잔만 먹으면 나을 것 가지고서 사람을 이렇게 괴롭힌다고... 그래서 약 드릴까요? 그만 두세요. 그만 두세요. 뜨거운 물 한잔이면 내가 끓여서 드리지 약 안 사도 좋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따끈하게 차를 끓여서 대접을 하니까 당장 위 고통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마음의 움직임이 우리 육체에 크나큰 영향을 끼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좋은 약입니다. 실제로 여러분이 잡수시는 약 중에 가장 좋은 약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는 것이니까 몸을 많이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보면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론>
1. 항상 기뻐하라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바가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을 하나님이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의 주님을 생각하고 바라볼 때 참으로 기쁨이 즐거움과 함께 넘쳐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갈보리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는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인간인데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든 불의와 추악과 저주와 절망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면서 몸과 피를 찢고 흘리신 것을 볼 때 우리 마음에 감격하고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죄 사함을 받고 허물이 씻음을 받아 의롭고 거룩하게 되고 그 결과로 성령이 우리 속에 와 계시니 얼마나 즐거운지요.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를 믿은 사람 속에 성전삼고 들어와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성전에 성령께서 와 계세요. 성령께서 여러분 속에 들어와 계신 것 모를 때가 많습니다. 지금도 성령이 와 계셔도 성령이 어떻게 나와 함께 일합니까? 성령이 함께 갑시다. 어떻게 함께 갑니까? 우리 생각을 성령님께 두면 성령님이 생각을 통해서 함께 가는 것입니다. 생각은 성령과 우리가 잡는 고리인 것입니다. 함께 갑시다. 생각을 주님 중심으로 하세요.

그 다음 둘째는 꿈을 가지세요. 꿈은 성령이 주시는 은혜인 것입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 성령님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성령님께서 믿음으로 같이 갑시다. 믿습니다. 믿음은 내가 믿은 후에 같이 해서 축복해 주는 것이니까 꼭 잡으세요. 그 다음에는 창조적인 선언을 하세요. 나하고 같이 가려면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위가 나쁘면 예수님 이름으로 나았다고 말을 하세요. 돈이 없으면 돈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니 생길지어다. 그렇게 말하세요.

그래서 성령님이 생각을 나와 같이 하고 꿈을 나와 같이 꾸고 믿음을 같이 갖고 선언을 같이 하면 나와 같이 가게 됩니다. 나와 함께 하게 되니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과 같이 일하게 되면 마음에 기쁨이 말로 다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불의를 다 청산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다고 성경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얻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 시대에는 벌을 내릴 때 나무에 묶어 놓고 장정이 쇠고리가 달린 회초리를 40을 때립니다. 그런데 보통은 40을 때리지 않고 39차례 때리는데 왜냐하면 40을 마지막 때리면 죽는답니다. 장정이 그 채찍으로 있는 힘을 다해서 때리는데 39 넘으면 죽어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0에 하나 감한 매를 때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40에 하나 감한 매를 맞았습니다. 그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계산을 하는 것입니다. 너희 모든 병이 저 채찍으로 말미암아 고침을 받았다. 어느 의사 선생님이 과학적으로 조사를 해서 발표한 것을 보았는데 우리 인간들이 고통당하는 모든 병을 크게 나누어서 보니까 39가지 종류의 병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39차례 채찍을 맞음으로 우리 병에 대한 빚을 다 청산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우리가 진리를 알고 깨달으면 형편없는 대우를 해야 됩니다. 병을 보고 벌벌 떨지 말고,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너희 병은 이 언저리에도 오지 마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지어다. 대결해서 물리쳐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예수님 사역의 3분지 2가 병 고치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치료하시는 예수님 곁에 있으면 기쁘고 즐겁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4장 23절로 24절에 보면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기독교는 병 고치는 종교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시고는 모든 병, 모든 약한 것을 다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차별대우하지 않고 어떠한 사람이라도 주께 나오면 고쳐준 것입니다. 제가 제자교회 가서 집회를 했지 않습니까? 그날 성회를 마치고 난 다음에 성령이 충만하게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령이 저보고 함께 가자! 내가 하는 대로 해라!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병자 위한 기도하고 장님이 눈을 떴다고 말을 하라!

그건 좀 너무한데요? 함께 가려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하지 않느냐? 그래서 오늘 장님으로 왔는데 눈을 떴다고... 그리고 난 다음에 좀 책임질까 겁이 나서 지금 당장은 안 나아도 집에 가다가 나을 수도 있으니까 낙심하지 말라. 그리고 왔는데 제게 연락이 왔어요. 당장 나았다고... 한쪽 눈을 심히 다치고 난 다음에 시력을 잃자 다른 눈도 따라서 시력을 잃고 전혀 보이지 않는데 제 집회 소식을 듣고 가족의 간청을 따라서 집회에 참석했는데 설교를 마치고 병 고치는 기도를 하고 안 보이는 사람이 보인다고 하니까 눈을 뜨니까 그때부터 전등불이 보이기 시작하더니만 그 다음 찬송가 구절이 보여요. 깨끗이 나았어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강하고 담대하게 나가면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오늘날도 고치는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예수님은 저주에서 해방되고 심신의 자유를 누리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기쁘고 기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오랜 세월동안 저주에 묶여서 풀어 놓아줄 사람이 없어 모든 일에 고생을 많이 하고 피땀을 흘렸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입니다.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고 성경에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주받은 사람은 나무에 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나무에 달린 것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우리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모두 다 이루었다고 하실 때 모든 저주가 다 청산되어 버린 것입니다. 청산 안 되면 내려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저주가 사라지고 아브라함의 축복과 형통이 넘쳐납니다. 여러분은 입술로써 늘 이것을 시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형통하고 있다. 모든 일에 형통하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있다. 여러분이 창조적인 선언을 하면 그 말이 나가서 그 기적을 만들어 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5장 1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우리가 예수 십자가를 사랑하는 것은 예수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변화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으면 십자가에 매달려서 몸부림치는 그 예수님을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말해 주십니다. 저가 찔림은 너희 허물을 인함이요 저가 상함은 너희 죄악을 인함이라. 저가 징계를 받음으로 너희가 평화를 누리고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같이 그릇 행하여 제각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너희들의 죄를 다 예수님께 맡겼도다. 그 묵시를 성령께서 여러분 마음에 찍어 주실 때 마음이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모릅니다. 두려움이 사라져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것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내일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내일이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주님이 여러분 사랑하는 것을 십자가를 통해서 받아들이고 나면 그 사랑 가운데 내일의 두려움은 없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에게 책임져 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망과 음부에서 놓임 받아 천국 하나님의 나라에 살게 되는 기쁨을 십자가를 바라볼 때 마음에 성령이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죽잖아요. 죽어서 대합실에 들어가는 대합실이 있습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음부라는 대합실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음부에 들어가서도 불꽃 가운데서 굉장한 고통을 당합니다만 음부에 들어가서 기다립니다.

심판의 날에 음부에서 이제는 어디로 가느냐.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음부는 아직 대합실에 불구한데도 불구하고 너무 괴로워서 성경에 보면 부자가 아브라함이여 손가락에 냉수 한 방울 떠서 나사로에게 내 혀를 서늘하게 해주소서. 그렇게 괴로운데 그 음부를 지나서 지옥으로 떨어지면 그 몸서리치는 고통을 어떻게 견딥니까? 그러니 예수 믿는 사람들은 육신의 장막집 벗어버리면 어디로 들어가느냐. 아브라함의 품, 낙원으로 들어갑니다. 낙원이 대합실입니다. 낙원에 들어가서 있다가 주님이 재림할 때 같이 재림하여 부활의 몸을 얻고 그 다음에는 신천신지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낙원에 머물러 있지 않고 낙원보다 훨씬 좋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낙원은 대합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 같은 죄인이 죽어서 음부로 떨어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님이 모든 죄를 대신 갚아주므로 그로 인해서 낙원에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영원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되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예수님께서 육체를 떠나서 사흘 동안 저 세상에 가 있을 때 마귀들은 이제는 갔다.

이 인류의 죄가 얼마나 무거운데 이것을 어떻게 청산하느냐. 대신 짊어지셨으니 다 예수님은 끝났다. 이제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람들만 우리가 마지막 처리를 하면 된다. 그랬는데 사흘만에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신다 말입니다. 이게 웬일인가? 아~ 다 갚으셨구나. 예수님이 내가 다 갚았다고 한 말이 참말이구나. 다 갚았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고 해방되어 나와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 우리의 죄와 불의, 추악, 저주, 절망과 죽음을 다 갚아버렸기 때문에 자유로운 몸이 되어서 지금 성령 안에서이 자리에 와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해방된 사람인 것입니다. 자유를 얻은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앞에 항상 기뻐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기쁜 일들이 이렇게 많은데요. 왜 기뻐하지 아니하겠습니까?

요한복음 14장 2절로 3절에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하박국 3장 18절에 “나는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빌립보서 4장 4절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야훼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 기쁜 일만 넘쳐나니까 우리가 기뻐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하나님 앞에서 늘 웃으면 좋습니다.

미국 스탠포드대 윌리엄 플라이 교수가 웃음과 심장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는데, 15초 동안 박장대소하고 웃으면 100미터를 전력 질주한 것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00미터를 뛰어가는 것과 15초 박장대소를 하면 하하하하하 사람 웃기네. 그러면 15초 동안 웃은 것이 100미터 운동하는 것과 효과가 같다는 것입니다. 또 크게 한번 웃으면 25번 윗몸 일으키기를 하거나 3분 동안 힘차게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경제,2013.1.14.) 크게 한번 웃는데 25번 윗몸 일으키기.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그 다음 팔이 아파서 못 움직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크게 웃어버리면 25번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이나 3분 동안 노를 젓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뇌는 억지로 웃는 것과 진짜로 웃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억지로 웃어도 90%의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두뇌는 억지로 웃는 것하고 진짜로 웃는 것하고 구분을 못한답니다. 그래서 내가 화장실에 가면 거울을 보고 알지?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억지로 웃으면 그만한 효과가 나기 때문에 억지로 웃는 것을 열심히 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웃음은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꽃은 웃음꽃입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는데, 좋을 때는 좋아서 기뻐하고, 힘들 때는 기쁜 일이 생길 것을 기대하고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웃음의 효능은 거의 무한대인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웃음은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웃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파이낸셜뉴스, 2014.9.3.).

그런데 이렇게 좋은 웃음을 어린이는 하루에 300~400번을 웃는답니다. 잘 웃고 뛰어다니는 어린 아이들은 굉장히 건강해요. 그런데 어른은 여러분 몇 번 웃어요? 고작 5번 아니면 8번입니다. 하루 종일 5번 웃으면 정상적으로 웃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기뻐하라. 십자가 밑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안 기쁠 수가 없어요.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함을 받고 병 고침을 받고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을 얻게 되고 낙원에 들어가서 영원이 살게 되는 은혜를 값없이 허락해주니까 그것을 보고서 얼굴을 찌푸릴 수가 없습니다. 감사하고 찬양할 수밖에 없지요.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는데 마귀는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 목을 뽑고 기다리는데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주 날개 밑에 거하며 밤에 놀람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피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보고 그냥 지나가면 안돼요.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야훼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그렇게 말을 해야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한 번 따라 말씀하세요. 저는 나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시니...

피난처는 우리가 문제가 생기면 보따리 싸가지고서 피하는 곳이 피난처고 요새는 철벽성인 것입니다. 어마어마하게 강력하게 성을 쌓아 놓고 그 안에 있는 사람은 요새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 의뢰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고 원수와 싸우는 것은 의뢰하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이 그러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여러분 입술로 고백해야 돼요. 그렇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면 그대로 돼요.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하나님,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나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이다. 그렇게 하면 말이 밖으로 나가서 실제로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우리가 하나님 성령께 부탁하면 성령이 그렇게 기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관용이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붙들어 주시도록 간구하면 하나님의 자비로운 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소망 찬 꿈을 달라고 기도하고 천국의 진리와 영광을 밝히 보여주시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이 여러분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마태복음 21장 22절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기도를 하기 전에 여러분, 생각을 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생각하고 혹시 하나님이 원치 않은 일을 하고 있으면 그것을 정결하게 회개했는가 생각해 보고 그 다음에 기도가 응답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꿈을 꾸십시오. 꿈은 참 효과가 많습니다. 기도가 응답받는 모습을 꿈꿔 보고 그리고 그것을 입으로 시인합니다. 내 기도한 대로 될지어다. 나는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내가 생각하고 꿈꾸고 있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하면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여러분 늘 큰 목소리로 떠돌아다니면서 시장터에서 일터에서 그렇게 고함치고 다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우리는 입술로써 들리도록 기도하기도 하고 고요하게 묵상기도를 할 때도 많습니다. 저는 젊을 때는 고함치고 기도를 많이 했는 이제는 묵상기도를 많이 합니다. 손은 부지런히 일하면서 마음속으로는 성령의 4차원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십자가 밑으로 가지고 와서 십자가를 쳐다보고 십자가를 통하여 나는 용서와 의로움을 얻고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얻고 나는 질병에서 고침을 받고 저주에서 해방을 얻고 천국에 낙원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바라는 꿈이 이루어질 줄 확신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한국에 교회들이 다 연합해지고 서로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서 봉사하고 남북이 통일되도록 기도하고 하나님 우리 교회를 이렇게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렇게 꼭 무릎을 꿇어 엎드려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다른 일 하면서 그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 나에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말씀했지 않습니까? 내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마다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살아가면서 자질구레하게 용돈이 필요할 때가 많아요. 저는 하나님께 용돈 달라고 해서 받아먹는 것이 재미가 있어요. 하나님께서 굵은 것은 몰라도 조그마한 용돈은 기도할 때마다 주시더라고요. 그 하나님께 용돈을 받으면 하나님 고마워요. 아주 재밌습니다. 그런 자질구레한 기도도 계속하면 늘 응답이 오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으로 불리는 R.A. 토레이는 기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기도는 무한한 은혜와 능력이 저장되어 있는 하나님의 모든 창고를 여는 열쇠이다.” 기도를 해야 하나님의 창고가 열리지 기도 안 하는데 창고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기도의 성자로 불리는 E.M. 바운즈는 “기도는 하나님이 주시기로 계획하신 축복을 실어 나르는 도구”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축복을 싣고서 우리에게 갖다준다는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사람은 천국 문을 가장 잘 두드리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로써 천국 문을 잘 두드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어떤 사람이 고아의 아버지로 불린 조지 뮬러 목사님의 고아원을 방문했다가, 5백 명이 넘는 고아들을 돌보는 것을 보고, “어떻게 이렇게 힘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물으니까 뮬러 목사님이 “저쪽에 제가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은행이 있습니다.” 고아원이 무슨 은행이 있습니까? 방문객이 “은행이라고요? 여기 무슨 은행이 있나요?”라고 묻자, 뮬러 목사님은 “저기 저 문을 보십시오.” 기도굴 위에 글을 써 붙여 놓았습니다. 거기에 보니까 “야훼 이레”라고 붙여져 있습니다. 야훼 이레는 야훼께서 준비하신다는 말씀이거든요.

나는 언제나 필요하면 저 기도굴에 들어가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 나는 제일 간증을 이 목사님이 하신 간증을 마음에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는 것은 총무가 와서 내일 아침 먹을 양식이 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러니까 왜 그런 것을 나에게 와서 묻니? 고아는 하나님이 아버지니까 주실 것이니까 우리는 먹을 준비만 하면 되니까 저녁에 퇴근하기 전에 테이블 전부 다 정리하고 난 다음에 테이블을 덮어놓고 숟가락, 젓가락 준비해 놓고 애들에게 밥 나눠 줄 준비를 하라고... 아무것도 없는데요? 허허~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그리고 전부다 준비를 하면서 내일 먹을 빵 한조각도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그래요.

그런데 아침에 보니까 목사님은 기도굴 속에 들어가서 야훼 이레 기도실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가 기도실에서 나오는데 자동차가 계속해서 고아원 마당에 들어와서 음식을 나르는데 초특급 음식을 날라 들어오는 것입니다. 애들이 박수를 치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아니 이 음식을 어디에서 누가 주문해 옵니까? 어제 저녁에 영국 백만 장자들의 회의가 있었는데 호화찬란한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남은 것 처치하기가 곤란한데 이것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니 한 사람이 고아원에 갖다주자! 뮬러 목사 고아원에 갖다주자고... 그러면 지금 갖다 주지요. 지금은 다 문 닫았으니까 내일 새벽에 일찍 갖다주면 된다. 그래서 그 음식을 가지고 와서 애들이 즐겁게 먹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이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여러분 위해서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한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성령이 이것을 보여 주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50년이 넘도록 목회하면서 하나님께 도움을 청한 일이 많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도움 안 받은 것 없이 다 도움을 받았어요. 즉각 응답이 오는 것도 있고 서서히 응답이 오는 것도 있고 안 도와주는 것은 그것도 응답으로 그때 도움을 받았으면 지금 나에게 해가 될 것인데 하나님이 안 도와주시므로 응답해 주신 것도 있고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이미 예비해 놓으셨으니 기도하면 들어주시겠다는 뜻입니다.

기도를 안 들어 주실 것 같으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그렇게 명령을 하면 위선자가 아닙니까? 안 들어 줄 것을 뻔히 알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 응답을 해주기 위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면 응답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교제를 할 수 있게 되므로 영적으로 살아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는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자기 목숨처럼 사랑한다고 믿습니까? 여러분 자신을 예수님이 자기 목숨처럼 사랑하신다. 그것은 십자가를 바라보면 거부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 뜨거운 사랑으로 여러분을 사랑하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목숨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가지고 계신데 그 예수님께 여러분이 도움을 달라고 기도하고 여러분 문제를 맡길 수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한번 크게 말씀하세요. 맡길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주님이 여러분이 맡기는 것은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그것 때문에 기도하면 주님은 기도를 이루어 주실 뿐 아니라 여러분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시거든요. 대화도 하고 응답도 해주고 정말 좋은 것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셋째로, 주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는데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삶의 여로에 좋은 일이 있거든 그 좋은 일로 인하여 곧장 감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6장 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좋은 일이 생겼으면 그 좋은 일 가지고서 하나님께 감사를 곧장 드려야 해요. 그러면 하나님은 좋은 일을 주시고 감사를 받았으므로 그 감사의 대가로써 또 돌려주어 눌러 흔들어 넘치게 해서 안겨주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8절에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떻게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여러분 생활 속에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면 무엇이 있어야 착한 일을 넘치게 하지요. 우리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이유가 있으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일을 실컷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복을 받아서 그 복을 나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복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기복신앙이라고 공격을 하는데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우리는 기복신앙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나오셔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해준다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데 내가 너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너를 해방시켰으므로 너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주님이 직접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중심으로 살아가면 어떠한 비난도 받지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악한 일이 다가올 때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은 악을 변하여 선으로 만들어 준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악을 같이 대결하여 싸우면 피투성이가 되지 않습니까? 그러나 악한 자가 우리를 공격하면 하나님께 오히려 악한 자에게 공격 받은 것을 감사합니다 하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면 하나님이 그 악을 선으로 변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창세기 50장 20절로 21절에 보면 요셉의 삶을 보면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요셉은 꿈을 꾸는 사람으로서 형제간 중에 따돌림을 당한 것입니다. 형들이 안부를 물으러 온 요셉을 보고 저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저를 죽여서 꿈이 이루어지는지 안 이루어지는지 우리 한 번 보자. 여러분 꿈꾸는 자가 오면 무슨 변화가 오는 것은 꿈꾸는 그 꿈은 하나님의 성령과 함께 잡고 있는 고리인 것입니다. 함께 갑시다. 꿈을 통하여 함께 가는 것입니다. 생각을 통하여 함께 가고 꿈을 통하여 함께 가고 믿음을 통하여 함께 가고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함께 가는 것입니다. 함께 간다는 것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외롭게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 기도해도 내가 이 기도가 응답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모르고 있으면 큰일이지요.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함께 가신다는 것을 알고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생각을 하나님 말씀에 서면 함께 가는 것입니다. 꿈을 꾸면 꿈은 성령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할 필요 없이 성령과 함께 하는 것이고 입술의 고백도 성령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하면 여러분 감당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누구든지 이 산들에 명하여 저 바다에 던지라 하고 그 말한 것이 이룰 줄 마음에 믿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함께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요셉의 삶은 꿈을 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서 애굽의 종으로 넘어갔을 때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형들에게 팔려가서 울며울며 끌려갔습니다만 요셉만 끌려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가셨습니다. 그 증명이 어디에 있습니까? 어떻게 함께 갔습니까? 뭘 잡고 함께 갔습니까? 아휴 설교할 때 입만 떡 벌리고 있지 말고 좀 생각해 보세요. 꿈을 꾸었으니 함께 가는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에서 하나님과 함께 가는 것은 함께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자기가 성령과 함께 가는지 안 가는지도 모르고 가다가 뒤를 쳐다보니까 성령이 함께 왔구나. 그런 엉터리 같은 신앙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는 장로님 여러분, 주님이 같이 있는 줄 확실히 알지요? 확실히 알아야 돼요. 저는 여러분 설교하러 나올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 것을 알고서 설교하는 것입니다. 지금 저 양반 큰소리 너무 한다. 큰소리가 아니라 성령님이 그렇게 하자고 하므로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10년, 그 다음에는 모함을 받아서 감옥살이 3년, 나이가 30이 되었을 때 그는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고 그 형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왔을 때 그 형들이 요셉을 보고 벌벌 떨었습니다. 요셉의 손에 이제 맞아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셉이 그들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요셉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고 악이 변하여 선으로 만드신 것은 하나님과 함께 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꿈이 있었기 때문에... 꿈은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 아닙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꿈과 믿음과 입술의 고백이 확실하게 있으면 하나님은 그곳에서 여러분의 손잡고 함께 가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세요. 손잡고 함께 갑시다. 혼자 안 가고 하나님과 함께 가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금년 한해가 지날 때 여러분 생활이 완전히 바뀌어질 것이라고 제가 말하는 것은 우리가 바라보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할 때 하나님 성령과 함께 하는 것이요, 꿈을 꿀 때 성령과 함께 하는 것이요, 믿을 때 함께 하는 것이요, 입술의 고백을 할 때 함께 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는데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성령이 여러분과 더불어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할 수 있지요. 우리가 감사하면 하나님이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서 하나님이 구원을 베풀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많이 얻어맞고 굶주린 상태에서 감옥 깊숙한 곳 차꼬에 차여서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어지간하면 원망, 불평할 것인데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을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떤 찬송을 불렀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얼마나 아프셨나 못박힌 그 손과 발 죄없이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 하늘도 모든 땅도 초목들도 다 울고 해조차 빛을 잃고 온 누리에 비치잖네. 아~ 끝없어라. 주의 사랑 언제나 아~ 영원토록 구원의 강물 넘치네’.

제가 기도굴에서 기도를 하다가 꿈인지 생시인지 제 4차원의 영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갈보리 십자가 밑에 꿇어앉아 있고 쳐다보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눈물과 피와 물을 줄줄 흘리면서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보고 제가 울고서 성경책 카피에 연필로 떠오른 생각을 적은 것이 이 찬송인 것입니다. 그 어려움 가운데 감사의 찬송을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부르니까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시든지 하나님이 보좌에서 발을 굴렀을 것입니다.

그것이 빌립보 전시가 지진이 일어나서 움직이고 감옥 문이 열리고 팔에 있는 쇠갈고리가 다 열려버리고 자유와 해방이 다가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좋아하시고 감사와 찬양은 여러분에게 자유와 해방을 갖다주는 것입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행 16:25~26)고 말한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을 일본의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감사는 은혜를 받는 그릇”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가 많으면 큰 그릇을 가져오고 적으면 적은 그릇을 가져와서 감사의 그릇이 커야 은혜를 많이 받아서 모든 것이 넉넉한 흑자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받은 축복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면 축복이 연장되고, 받은 불행에 대해 감사하면 불행이 끝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좋을 때 감사할 뿐만 아니라, 힘들 때에도 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바라보고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것으로서, 환경을 초월한 감사를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어디에서 감사를 드렸습니까? 어둡고 캄캄한 감옥입니다. 또 다니엘은 어디에서 감사를 드렸습니까? 무시무시한 사자 굴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감옥 문을 열어 주시고, 사자의 입을 막아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를 드릴 때, 환경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또 욥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실과 슬픔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욥기 1장 20절로 21절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고, 모든 곤경에서 벗어나 갑절의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결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마음이 생명의 샘이면 기쁨과 감사의 생수가 항상 넘쳐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예수님을 짊어지고 꿈을 품고 믿으며 창조적 외침을 단호히 외치면 성령께서 창조와 변화의 기적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꿈을 꾸자. 믿자. 입술로 고백하자. 간단합니다. 이것을 여러분 생활 속에 실천하면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은 생각이 동일하고 꿈이 동일하고 입술의 고백이 같으면 함께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면 성령께서 어디에 계신가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방금 내가 생각하고 꿈꾸고 고백하는 그 자리에 성령께서 함께 계시므로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하면 안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아멘.  

/2015. 3. 29. 종려주일 설교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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