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위해 감내 중… 교회들의 작은 관심이 큰 힘
뉴욕의 유일한 기독교용품 판매점인 플러싱 할렐루야백화점이 최근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회들과 한인 성도들의 더 많은 관심이 요청되고 있다.
한인교회들을 섬기기 위해 운영돼 오고 있는 이 백화점은, 지금까지 어려운 재정 여건을 선교를 위해 감내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 계속된 한인교회들의 재정 감소 현상과 더불어, 인터넷 쇼핑 활성화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백화점의 재정적 어려움은 곧바로 한인교회들의 불편함으로 이어진다. 목회자 가운이나 주석성경 뿐 아니라 각종 기독교 용품을 다른 주나 한국에서 공급받아야 한다.
플러싱 할렐루야백화점이 지난 10여 년 이상 위치했던 아씨프라자 2층은 그나마 한인 목회자들이 자주 찾는 장소였으나, 아씨프라자의 상권이 중국계로 넘어가면서 최근 이 백화점도 노던 159가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