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MVP 스테판 커리, “나는 주님의 겸손한 종”

채정호 기자  jhchae@chtoday.co.kr   |  
▲스테판 커리 - Stephen Curry (출처: 페이스북)
▲스테판 커리 - Stephen Curry (출처: 페이스북)

NBA 시즌 MVP를 수상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 (Golden State Warriors)의 스테판 커리 (Stephen Curry)이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였다.

커리는 Kia 2014-2015 NBA 시즌 MVP 수상소감에서 “가장먼저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기에 뛸 수 있는 재능과 축복을 주신 나의 주시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감사드리며, 나는 그의 겸손한 종이다”고 말했다.

커리는 16년동안 NBA에서 뛴 “아버지를 비롯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내가 나된것과 이렇게 경기에 임하게 됨에 있어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고 덧붙혔다.

커리는 대학교때 어머니와 함께 고안해 낸 “코트에 들어설 때 마다 손으로 가슴을 친 후 하늘을 가르키는 세레모니”에 대해 “이것은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하며 내가 누구를 위해 경기에 임하고 있는지를 상기시킨다”며, “사람들은 내가 누구를 대표하며, 어떻게 내가 나 되었는지와, 그리고 그것은 나의 주와 구원자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나는 그분의 겸손한 종이다”고 말했다.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대해 커리는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며 “당신의 꿈과 당신의 인생에 대해 깨달을 시간을 갖는다면 해야할 일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현재의 성공에 영향을 준 4가지 요소로 신앙, 열정, 추진력, 의지를 꼽으며, “당신이 어디서 왔든, 당신이 과거에 무었을 했든지는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당신이 하는일에 열정을 갖으며, 당신의 마음에 둔 그 일을 이루려는 의지를 가지고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커리는 “전세계에 있는 모든이들이 스스로가 되고, 겸손하며, 삶에서 받은 모든 축복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도록 감화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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