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넷, 지역과 문화 초월한 미래지향적 선교사역 논의

애틀랜타=김앤더슨 기자  atldaily@gmail.com   |  

세계선교동역네트웍(KIMNET상임대표 최일식 목사)과 고든코웰신학대학원 샬롯 캠퍼스(총장 팀 래니악 박사)에서 공동주최하고, SIM USA(대표 브루스 존슨), United World Missions(대표 존 버나드)에서 함께 동역하는 '2015년 국제선교지도자 샬롯포럼'이 14일부터 15일까지 고든코웰신학대학원 샬롯 캠퍼스에서 열렸다.

첫째 날인14일(목) 오후 1시, 강승삼 목사(전 KWMA의장)의 "하늘나라 비전과 파트너십"이란 개회설교로 시작된 포럼은, 이원상 목사(시드선교회 대표) ‘지도력과 협력’, 백운영 말레이시아 선교사(GP인터네셔널 대표)와 브루스 존슨의 "선교단체와 교회파송의 협력과 동역"에 대한 강의로 파트너십의 실제와 유의점들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1. Training Laity for Ministries 2. Cooperation: Church & Mission 3. Cross-Cultural Team Building 4. Cooperation in Missionary Training 5. Mission of Diaspora & North Korea 의 다섯 가지 주제로 워크샵이 진행됐고, 저녁시간에는 나성균 목사(살롯장로교회)의 사회로 유니버시티파크침례교회 찬양팀의 은혜롭고 영감 넘치는 찬양에 이어 클라우드 알렉산더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둘째 날 포럼에서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장영일 총장이 나와 “선교사들의 계속 교육”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고, 이어 UBF가 처음 한국에 세워질 때부터 헌신하다 은퇴한 사라 베리 선교사의 "나의 삶과 성경” 이란 간증, 현 UBF 국제대표로 사역 중인 김아브라함 박사의 “평신도 동원과 훈련”에 대한 강의, 김남수 목사(뉴욕프라미스교회)의 “무관심에의해 무시된 차세대” 란 주제로 4/14 Window Movement 에 대한 소개와 사역에 대하여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많은 유익함을 끼쳤다.

이현석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미래지향적인 선교사역에 대하여 각 분야에서 현재 사역 중인 선교사들과 선교 단체장들 그리고 평신도들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국제적인 첫 모임이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동시에 다민족적 문화를 뛰어 넘는 팀을 만들어 훈련하기 위한 논의와 지역적, 국제적으로 협력하며 동역자로서 국제선교를 하게 하는 실질적인 면들을 집중적으로 논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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