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구순연 집사, ‘국악찬양’으로 교회마다 지역 어르신들 전도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지난 4월 7일 두 번째로 초청받은 새에덴교회에서, 구 집사가 노인대학에 온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두 번째로 초청받은 새에덴교회에서, 구 집사가 노인대학에 온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국악찬양‘이라는 독특한 달란트로 복음을 전하는 구순연 집사(목양교회)가 화제다. 구 집사는 국악찬양과 천국과 지옥 간증을 통해 한국교회 노인들과 교회 밖의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7년간 7천회가 넘는 개교회 간증집회를 인도한 구 집사는, 전국 교회의 노인대학 경로잔치와 지역 어르신 초청잔치, 새생명전도축제 등에 초청을 받아 강사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28일 보라성교회도 구 집사를 초청해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28일 보라성교회도 구 집사를 초청해 집회를 개최했다.

구 집사는 지난 4월 7일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도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악찬양을 전하고 신앙을 간증해, 참석자들이 은혜를 받고 예수를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또 4월 28일 보라성교회(담임 송일현 목사)에서도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국악찬양이 있는 전도집회를 열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지난 5월 3일에는 해남옥천교회(담임 오영주 목사) 지역주민 초청잔치에서 국악찬양을 펼쳤다.

구 집사는 “국악찬양을 듣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복음을 잘 받아들인다”며 “신앙이 있는 어르신들은 찬양과 간증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불신자 어르신들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이게 된다”고 전했다.

어르신들의 영혼구원에 모든 열정을

구 집사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깊은 산속의 교회 뿐 아니라 작은 어촌까지라도 달려간다. 그는 “왜냐하면 ‘어르신들 영혼 구원의 안내자’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구 집사가 초청된 노인대학이나 어르신 초청잔치로 인해 그 지역에 동네잔치가 벌어지기도 한다. 구 집사는 “교회들은 어르신들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저는 국악찬양과 간증으로 전도를 한다”면서 “동네잔치 한다해서 그저 구경한번 나왔다가 간증과 찬양을 접한 뒤,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온 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한 목회자는 “어르신 영혼구원에 대한 노하우와 은사가 있는 구 집사가 집회를 인도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며 “구 집사는 이 분야에 탁월한 은사가 있다. 그것은 집회를 이미 하셨던 목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다. 이유는 전도집회 강사로서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그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3일 해남옥천교회는 구 집사를 초청해 지역 초등학교 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열었다.
▲지난 5월 3일 해남옥천교회는 구 집사를 초청해 지역 초등학교 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열었다.

구 집사는 “지금까지도 쉴 틈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도 불신자들을 더욱 많이 결신시켜 천국으로 보내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길도 푯대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간증집회문의 010-5338-7698

https://youtu.be/G6sIIHcTloQ 세에덴교회 노인대학 전도집회 동영상 https://youtu.be/DX84E7CSS-4 보라성교회 불신자 지역주민 전도집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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