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70 사랑마을네크워크’ 사업의 일환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이하 한장총)와 미래군선교네크워크(대표 김경원 목사)가 2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한장총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한장총이 추진하는 ‘비전70 사랑마을네크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한장총은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교회와 지역의 상생을 모색하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장총은 앞으로 약 30개의 기관과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어, 오는 7월 10일 오후 3시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7회 ‘장로교의 날’ 대회에 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총 1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장총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사랑 없이는 한반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며 “자비량 민간인 군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는 미래군선교네트워크를 보며 감동을 받고, 또 책임감도 느낀다. 함께 아름다운 사역을 펼쳐가자”고 했다.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윤병국 사무총장은 “교계와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장총과 통일을 위해 힘을 합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 대표회장과 윤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장총에서 오치용(광복70주년사업단장)·김명일(사무총장) 목사와 조성제 장로(회계)가, 미래군선교네트워크에서 오희준(사무국장)·조동섭(군선교사) 목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