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교회 홍민기 목사, 부임 4년 만에 사의 표명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  
▲홍민기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홍민기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부산 호산나교회 담임 홍민기 목사가 교회 측에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7월 부임한 후 약 4년 만이다.

국민일보는 “홍 목사가 최근 개인 사정 등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당회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호산나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일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 이 관계자는 “후임을 청빙하기 위한 위원회가 꾸려졌고, 오는 7일 홍 목사의 고별 설교가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청년사역 경험과 비교적 젊은 나이로 호산나교회 부임 당시 교회 안팎에서 홍 목사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갑작스런 그의 사의 표명에 의문이 일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2024 부활절 연합예배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0일 오후 4시

예장 통합 총회장 사회, 예장 합동 총회장 설교, 대회장에 이영훈 목사 김정석 감독회장 인사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부활주일인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885년 4월 5…

이세종 심방

“심방, 가정과 교회 잇는 가장 따뜻한 통로입니다”

“2023년 12월, 울산교회 고등부 사역을 마무리하던 즈음 출판사에서 연락을 주셨고, 심방이 다음 세대 부흥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글로 남겨보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그때 지난 사역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심방의 길을 열어주신 뒤, 한 영혼이 변화…

기독교한림원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의 진정한 역사와 역할은

한국교회 선교 역사, 140주년 이상 토마스, 칼 귀츨라프 선교사 기억을 암울한 시기 여명의 빛으로 떠올라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 가져다줘 근대 사회 진입에 큰 역할 잘 감당 지금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