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서 되짚은 ‘이수정의 성경 번역과 선교활동’

동경=강성현 기자  shkang@chtoday.co.kr   |  

재일본YMCA서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이수정 마가복음 출판 13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반석교회 갈무리
▲‘이수정 마가복음 출판 13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반석교회 갈무리

아시아언어문화연구원(ARILAC)·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공동으로 ‘이수정의 성경 번역과 선교활동’을 주제로 한 ‘이수정 마가복음 출판 130주년 기념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6월 30일 재일본한국YMCA 9층 국제홀에서 개최했다.

▲반석교회 갈무리.
▲반석교회 갈무리.

주최 “2015년은 이수정이 마가복음을 한글로 번역한 지 130년이 되는 해”라며 “이를 기념하고 이수정의 성경 번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려 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이수정의 성경 번역과 한국교회사적 의미’를 기조강연했고, 요코하마프로테스탄트사연구회 대표가 ‘성경 번역과 헵번(Dr. JC Hepburn)’, 김성은 전남대 교수가 ‘이수정의 성경 번역과 계몽 문체’, 서정민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수가 ‘이수정과 일본기독교와의 관계’를 전했다. 종합토론에는 조영철 KCCJ 오사카북부교회 목사(간사이학원대학 박사), 이성천 혜천여학원 교수, 이재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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