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비부 조직에 오전 사무 대부분 할애
예장 합동 제100회 총회 15일, 둘째 날 사무는 상비부장 선거로 시작됐다. 총 21개 상비부 중 정치부와 헌의부, 재판국, 군목부에서 2명 이상이 입후보해 선거를 치렀다.
정치부가 윤남철(삼산노회 평강중앙교회)·이길우(전북노회 유상교회)·노승욱(경기북노회 철원중앙교회)·최효식(남서울노회 영성교회) 목사 4명이 후보로 나서 가장 치열했다. 이에 따라 제비뽑기와 직접선거를 거쳐 최종 이길우 목사가 당선됐다.
헌의부는 송정현(황동노회 봉성교회)·이종순(수도노회 예찬교회) 장로가 후보로 나서 송정현 장로가, 재판국은 김주철(경평노회 화평교회)·고영기(평양노회 상임월드교회) 목사가 후보로 나서 김주철 목사가, 군목부는 강진상(남울산노회 평산교회)·서만종(전남노회 광주단비교회) 목사가 후보로 나서 서만종 목사가 당선됐다.
이후 총회는 상비부 조직에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고, 임원회와 총무, 회계 보고 등을 받은 뒤 오전 사무를 마쳤다. 오후에는 헌의부가 조직을 보고한 뒤 각종 헌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