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이영훈)는 지난 21일 오후 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범일)와 교육기부를 통한 가치 창출 및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올바른 인생관 및 정체성 확립, 함께 사는 시민의식 및 공동체의식 함양,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교육 등을 중점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KAIST 교육기부센터 장능인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나안농군학교와 함께 특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나안농군학교 김화년 부교장도 인성교육 특화 프로그램 기획에 의의를 갖고, 내부 실무팀을 구성하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ST 교육기부센터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교육부에서 지정받아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기부 기관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수혜자 매칭,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